“뛰어넘는 비주얼”, “쾌적한 전투를 참여해라”, “협력 도전해봐라” 등 구글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 게임 홍보 문구가 더 눈에 띄네요. ‘소녀스튜디오’의 ‘왕의 역습’입니다.
위에 언급한 소개 문구에서조차 이 게임을 얼마나 준비 없이 대충 내놨는지 알 수 있겠지만 전형적인 중국 웹게임식 양산형 MMORPG입니다. 시작하자마자 필드와 배경이 잘 구분 안 가는 휘황찬란한 어딘가에서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차례로 때려잡기 시작합니다. 퀘스트만 제때 클릭하고 보상만 제때 획득하면서 투급을 올리면 됩니다.
게임 홍보 문구에 클래스를 초월한 MMORPG라는 표현이 있어서 최초 시작 시 남녀 캐릭터만 선택할 뿐이고, 전직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어차피 직업 특색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픽도 비슷할 정도로 특색 없이 거의 복사해서 붙여 넣은 수준입니다.
이런 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콘텐츠가 존재하죠. 타깃층이 분명한 장르인 만큼 익숙한 방식이라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빠른 성장은 필수죠. 성장이 매우 빠릅니다. 오프라인 전투 보상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소녀스튜디오’의 ‘왕의 역습’이었습니다.
◆ 왕의 역습 플레이 영상
서비스 소녀스튜디오
플랫폼 AOS/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04.07
게임특징
- 아무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