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공략

'승리의 여신: 니케', 도로시-수니스-프리바티 마탄덱 완성! 지원형 딜러 '일레그'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4-02-27 17:32:53 (수정 2024-02-27 17:32:53)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 새로이 추가된 지원형 캐릭터 '일레그'가 각광받고 있다.

'일레그'는 버스트 Ⅱ단계 자원으로, '도로시'와 '홍련: 흑영(이하 흑련)', '2B' 등이 가진 분배 대미지를 상승시켜줄 수 있는 희소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적 1명의 방어력을 최대 36.64%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데, R등급의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방어력 감소 수치를 자랑하기에 해당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레그'는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버스트 Ⅱ단계 자원은 자체적인 공격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버프 또는 디버프 제공 및 체력 회복, 전투 유지력 상승 등 부가적인 효과를 가졌다. 물론 '일레그' 또한 적 발사체에 가하는 대미지 상승, 아군 전체 공격력 증가, 적 방어력 감소 등 다양한 버프 및 디버프를 제공하는데, 여기에 더해 '일레그'의 자체적인 공격 능력도 뛰어난 편이기에 가치가 더욱 빛나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과거 1티어급 이상으로 평가받던 버스트 Ⅱ단계 자원 '루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데, '일레그'는 타겟 출현 시 버스트 게이지 100% 충전(스킬 10레벨 기준)이라는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 효과를 가졌기에 활용도가 훨씬 높다.

게다가 특정 조합에서 기용할 경우에는 뛰어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에 솔로 레이드 및 유니온 레이드 등의 콘텐츠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전에서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풀버스트가 발동된다 = 게임조선 촬영

그렇다고 해서 '티아 & 나가', 그리고 '누아르 & 블랑'과 같은 성능을 발휘하지는 않는다. 해당 듀오 조합을 보유하고 있다면 메인 콘텐츠인 노말 모드 및 하드 모드, 타워 등에서 굳이 '일레그'를 기용할 필요가 없다. 대신 솔로 레이드와 유니온 레이드 등 다수의 스쿼드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에 '일레그'는 3군, 혹은 4군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레그'가 존재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조합으로는 '도로시'와 '아니스: 스파클링(이하 수니스)', 그리고 '프리바티'가 있다. 일반적으로 '도로시-수니스-프리바티'의 기본 조합에 '폴리' 및 '비스킷'을 기용해 솔로 레이드 등의 콘텐츠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로시' 및 '수니스'는 마지막 탄환을 발사할 시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에 '프리바티'와 조합했을 때 시너지가 뛰어나며 특히 '수니스'는 재장전 감소 버프를 제공받을 시 1티어급의 딜러로 거듭날 수 있기도 하다.

여기에 '일레그'를 기용한다면 '도로시'의 강력한 분배 대미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아군 공격력 증가 및 적 방어력 감소, 그리고 타겟 출현 시 버스트 게이지 충전 100% 등의 부가적인 효과가 더해지면서 스쿼드의 활용도를 높인다.

'일레그'와 '프리바티'의 조합도 눈여겨볼 만한데, '일레그'는 MG(머신건)을 사용하는 캐릭터임에 따라 긴 재장전 및 예열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프리바티'와 함께 기용한다면 '일레그'는 매우 빠른 재장전 속도를 가질 뿐만 아니라 예열도 필요치 않게 되면서 스스로의 공격 능력도 확보할 수 있다.


프리바티와 조합 시 재장전하더라도 예열을 필요치 않는다 = 게임조선 촬영

'폴리'와 '비스킷'을 조합했을 시 누릴 수 있는 전투 유지력은 '헬름'을 기용해 커버가 가능하다. 게다가 '헬름' 또한 마지막 탄환 발사 시 아군 전체의 일반 공격 크리티컬 확률을 증가시켜 줄 수 있기에 해당 덱에 적합하다.

그에 따라 '일레그'를 활용한 최적의 조합은 '도로시-일레그-수니스-헬름-프리바티'라 할 수 있으며, 힐러 자원을 포기하면서 스쿼드의 파괴력을 높일 때에는 '헬름' 대신 '홍련'을 투입할 수 있겠다. 만약 '수니스'가 없거나 충분히 성장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수니스' 대신에 메인 딜러로 '흑련'을 활용할 수도 있다. 

'도로시-일레그-수니스-프리바티' 조합의 아쉬움은 높은 성장 요구치다. '도로시'는 물론이고 '수니스'도 많은 스킬 투자가 필요한 캐릭터이며, '일레그' 또한 3개의 스킬 모두에 투자해야 활용도가 높아진다. 또 일명 '마탄덱'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 할 수 있는 오버로드 옵션값도 발목을 잡는다. 마탄덱은 최대한 장탄 수를 줄여야 하는 만큼, '도로시'와 '수니스', '프리바티'는 최대 장탄 수 증가 옵션을 피해야 한다.

반대로 '일레그'는 MG 타입의 캐릭터임에 따라 최대 장탄 수 증가 옵션을 많이 보유할수록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다. 즉 육성 난이도가 높은 만큼 성장 단계에 있는 이용자에게 추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레그'에게 어울리는 하모니 큐브로는 장전 속도를 증가시키는 '렐릭 베어'가 있으며, 오버로드 장비 옵션으로는 '우월코드 대미지 증가' 및 '공격력 증가', '최대 장잔 수 증가'를 추천한다. 스킬의 경우에는 패시브 스킬 '쇼트'는 4레벨, 두 번째 패시브 스킬 '패스트 차지'는 7레벨에서 10레벨, 그리고 버스트 스킬 '붐 인스톨'은 10레벨까지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레그'의 등장으로 '도로시' 및 '수니스', '프리바티'가 주축이 되는 '마탄덱'의 퍼즐을 완성할 수 있게 됐으며, 솔로 레이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한 장 더 마련된 셈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