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의 정식 출시를 이틀 앞두고 PC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한편 원격 플레이 서비스를 공개했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아스달 연대기 PC버전의 다운로드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식 출시 후 별도의 설치 없이 즉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아스달 연대기 PC버전의 권장사양과 최소 사양은 각각 엔비디아 지포스 GTX 2070 및 GTX 970이다. 아울러 인텔 i5 및 라이젠5 이상, 램 16GB, 윈도우10 이상 버전, 하드디스크 30GB 이상의 공간이면 된다.
PC버전의 결제 수단은 한국을 기준으로 넷마블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을 지원하며 PC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아스달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이 마련돼 있다. 해당 아스달 포인트는 아이템 구매 시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또 이용등급에 따라 15세 이용가와 청소년이용불가의 PC버전을 제공하며, 기기 등록을 통한 계정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기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거래소 등의 일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으며 기기 등록은 계정 1개당 1개의 휴대폰 번호로 PC 및 모바일, 태블릿 등 총 7개까지 가능하다.
아스달 연대기 모바일 버전의 경우에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PC버전의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원격 플레이 서비스인 '넷마블 커넥트'도 선보였다. 넷마블 커넥트는 아스달 연대기를 PC 환경에서 실행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해당 PC버전의 아스달 연대기를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넷마블 커넥트로 아스달 연대기를 플레이할 경우, 게임을 모니터링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PvP 공격, 캐릭터 사망, 물약 소진, 고급 아이템 획득 등 캐릭터의 상태를 알림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공식 커뮤니티의 주요 소식을 빠르고 쉽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원격 플레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PC환경에 '넷마블 런처'가 설치돼 있어야 하며, 모바일에서 '넷마블 커넥트' 앱을 설치해야 한다. 넷마블 커넥트 앱의 최소 사양은 AOS 기준 갤럭시S6 이상, iOS 기준 아이폰 SE 및 6S 이상이다.
한편, 넷마블의 세력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4월 24일 오후 8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