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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이것 알면 쉽다! 상성 및 내성에 대한 모든 것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4-04-05 17:21:09 (수정 2024-04-05 17: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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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과 플린트가 선보인 신작 PC 및 모바일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은 상성 및 내성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해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다.

여타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상성 시스템'에 더해, '내성 시스템'으로 다양한 속성의 영웅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하는 것이 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일정 시간 동안 일반 스킬 및 시그니처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별의 힘 폭주' 시스템 또한 속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이를 잘 이해해야 한다.

별이되어라2의 속성은 불, 독, 땅, 번개, 물, 피, 어둠, 빛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 독, 땅 번개, 물 등 5종의 상성 그룹과 피, 어둠, 빛 등 3종의 상성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불은 독에 강하고, 독은 땅에 효과적이며, 땅 속성은 번개 속성에 유리하다.  또 번개는 물 속성에 강하며, 마지막으로 물은 불 속성에 유리한 구조다. 다른 그룹 속성인 피, 어둠, 빛은 피 속성이 어둠 속성을 이기고 어둠 속성은 빛 속성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다.

상성 효과를 활용할 경우, 가령 땅 속성으로 번개 속성의 적을 공격하면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개 속성으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일부 상쇄하면서 피해를 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속성에 따라서 캐릭터를 조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상성 시스템은 여타 게임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요소임에 따라, 속성 간 관계만 잘 파악하면 된다. 별이되어라2는 여기서 더 나아가 상성 관계를 더욱 심화시킨 '내성 시스템'이 존재하기에 특정 스테이지에서 단일 속성으로 캐릭터를 조합하기보다는 다양한 속성의 캐릭터로 편성해야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내성은 네임드급 이상의 몬스터에게 일정 이상 동일한 속성으로 피해를 줄 시에 발동하는데, 내성 상태가 된 적은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속성에 대해 피해량이 급감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반사 피해를 준다. 따라서 이때는 다른 속성의 캐릭터로 교체해 전투를 이어나가야 한다.

적이 내성 상태일 때에는 몬스터의 머리 위에 표시가 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게이지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또 몬스터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블 캐릭터 또한 적의 공격에 의해 내성 상태가 되기도 한다.

내성 시스템은 얼핏 보기에는 페널티 요소 같으나, 이를 역이용하면 매우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내성이 발동된 적을 해당 내성 속성과 우위 관계에 있는 속성으로 공격할 경우에 높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둠 속성으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줘서 어둠 속성에 내성이 발동한 적의 경우, 피의 속성 캐릭터로 교체해 공격하면 상성에 따른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다.

내성 시스템을 좀 더 응용하자면, 도전하고자 하는 스테이지에 유리한 상성의 캐릭터가 없을 경우에 내성을 쌓을 캐릭터와 함께, 내성 속성과 상성에 있는 캐릭터를 배치하는 방법도 있다.

단, 특정 속성에 내성이 발동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해당 적이 가진 속성의 역속성으로 공격하더라도 우위 속성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적의 기본 속성은 어둠이고, 빛 속성에 내성을 가졌을 경우, 기본 속성의 상성 관계에 따라 역상성으로 판정된다.

마지막으로 '별의 힘 폭주' 능력에 대해 살펴보자. 스테이지 진행 동안에 적에게 주는 피해량에 따라서 점차 별의 힘 게이지가 충전되는데, 별의 힘 게이지가 모두 모여 폭주시킬 경우에 폭주한 속성 캐릭터의 일반 스킬 및 시그니처 스킬의 사용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게 된다.

별의 힘은 다양한 속성으로 적을 공격했을 때 더욱 빠르게 충전되므로, 캐릭터 조합 시 3종 이상의 속성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다수의 속성으로 별의 힘 게이지를 충전했을 때, 폭주시킬 수 있는 속성은 게이지를 채우는 동안 가장 피해량이 높았던 속성이다. 

아울러 별의 힘을 가장 많이 쌓은 속성의 캐릭터가 사망했을 경우, 다음으로 높은 피해량을 기록한 속성의 별의 힘으로 대체된다.

이처럼 별이되어라2는 기본적인 상성 시스템에 더해 내성 시스템과 별의 힘 폭주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속성과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변주를 줬다. 해당 시스템에 대해 이해할 경우, 게임 플레이가 한층 쉬워지며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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