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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전설보다 성능 좋은 레어가 있다? 필수 레어 챔피언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4-06 04:00:46 (수정 2024-04-05 15: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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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개발사 플라리움에서 서비스하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는 다양한 등급의 챔피언이 존재한다.

레이드에는 일반부터 고급, 레어, 에픽, 전설, 신화까지 다양한 등급의 챔피언이 있으며,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당연히 획득하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에픽부터는 획득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원하는 에픽이나 전설 등을 얻기 전까지 레어는 거쳐가는 단계로 생각하기 쉽다.

다만, 레이드에는 이러한 레어도를 초월하는 강력한 성능의 챔피언들이 일부 존재한다. 대부분 등급 상승을 위해 사용하는 레어나 고급 챔피언 중에도 전설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거나 혹은 신규/복귀 유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챔피언이 다수 포진돼 있다. 때문에 재료로 사용하기에 앞서 중요한 챔피언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에 레이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어 이하 챔피언들에 대해 확인해봤다.

※ 해당 챔피언 외에도 회복 스킬이나, 부활 스킬, 공격력 감소, 방어력 감소, 턴 미터 증가/감소 등의 스킬을 가진 레어 챔피언은 에픽/전설 등급 챔피언들이 다수 모이기 전까지는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카엘, 얼어붙은 반시 (레어)

카엘은 처음 레이드에 접속 시 선택할 수 있는 4명의 스타팅 챔피언 중 한 명이다. 가장 추천도가 높은 챔피언으로 어지간해서는 카엘로 시작하는 것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

카엘은 일반 캠페인 등에서는 다른 스타팅 챔피언과 큰 차이가 없지만, 던전에서 활약할 여지가 굉장히 많은 챔피언이다.

독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독으로 보스에게 체력 비례 딜을 할 수 있어 고스펙의 딜러를 얻기 전까지 압도적인 딜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맹독 살포의 경우 4히트의 공격인 만큼 연타 공격이 중요한 던전 등에서도 크게 활약할 여지가 있다.

얼어붙은 반시 역시 카엘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독 뿐만 아니라 독의 위력을 올려주는 독 민감도를 보유하고 있어 클랜 보스전 등에서 카엘 이상으로 활약할 수도 있다.

◆ 귀족영애 (레어, 캠페인 6지역 파밍 가능)

귀족영애는 캠페인 6지역에서 파밍이 가능한 희귀 챔피언이다. 실제 역할은 공격 역할로 돼 있지만, 실질적으로 공격을 기대하기 보다는 디버프 해제와 스피드 상승 버프를 메인으로 한 챔피언이다. 

포괄적으로 쓰이기보다는 불사덱에서 채용되는 정도이며, 스피드 버프 스킬은 5레벨까지 올려야 100% 확률이 부여되기 때문에 스킬 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 워메이든 (레어, 캠페인 9지역 파밍 가능)

워메이든은 캠페인 9지역에서 파밍이 가능한 레어 챔피언이다. 주요 역할은 적의 방어력 감소를 맡는다.

워메이든보다 뛰어난 방어력 감소 챔피언도 많지만, 워메이든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파밍이 가능해서 스킬 레벨을 올리기가 용이하다는 점에 있다. 또한,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허물어지는 폭발'의 경우 마스터 시 2턴 지속, 3턴 재사용 시간을 가지고 있어 다른 챔피언에 비해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더욱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유물 세팅을 빠르게 하기 위한 드래곤 던전에서 방어력 감소 요원으로 꾸준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9지역에서 파밍을 통해 스킬작을 해두는 것이 좋다.

◆ 약제상 (레어)

약제상은 회복과 스피드 버프를 담당하는 지원형 레어 챔피언이다. 어지간한 에픽 챔피언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그럴싸한 회복 챔피언을 얻기까지 붙박이로 사용 가능하며, 고유한 스피드 버프 덕분에 다른 지원형 챔피언을 얻었더라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다.

약제상은 '스캐터볼트'를 통해 기본 3연타의 공격이 가능하다. 부가적인 효과는 없지만, 3연타인 만큼 연타가 필요한 던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회복 스킬인 '부드러운 음율'의 경우 1인 대상 힐이지만, 크리티컬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명의 체력을 순식간에 채울 수 있다. 특히, 스킬 마스터 시 대기시간이 2턴 밖에 되지 않아 뛰어나다. 

'신속의 축복'은 2턴 동안 아군에게 스피드 버프를 제공하는 스킬로, 마스터 시 2턴 지속, 3턴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 버프 유지가 뛰어나다.

덕분에 여러 콘텐츠에서 꾸준히 사용되는 챔피언이다.

◆ 콜드하트 (레어, 보이드)

콜드하트는 레어 챔피언이지만, 전설 영웅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어 인기가 많은 챔피언이다. 

콜드하트는 '난무하는 화살' 스킬을 통해 4연타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타가 중요한 던전에서 메인 딜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치유 감소 효과는 '고통의 미학'과 연계되는 디버프이기도 하다.

'고통의 미학' 스킬은 광역 공격기로 적에게 ACC 감소 디버프를 걸며, 치유 감소 효과에 걸려있는 적이라면 추가로 독을 부여한다. 핵심은 아니지만, 독이 걸린다면 소소한 추가 딜을 기대할 수 있다.

'하트 시커'는 콜드하트의 핵심 스킬로, 대상의 턴 미터를 무려 100% 감소시킨다. 치명타 확률이 자체 30% 보정이 있어 치명타를 70%만 맞춰줘도 치명타가 100%로 터지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적의 최대 HP에 비례하여 피해량을 주는데 보스를 대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콜드하트는 적의 턴 미터 감소와 강력한 화력, 연타 공격 등으로 보스전에 특화된 딜러로 인기가 많다. 2~3개의 콜드하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나올 때마다 모아두는 것이 좋다. 단, 보이드 속성의 레어인 만큼 다른 레어 챔피언에 비해 습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페인 키퍼 (레어, 보이드)

페인 키퍼는 아군의 스킬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는 챔피언이다. 다수의 페인 키퍼를 채용해 스킬을 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턴 미터 증가와 HP 회복 스킬을 보유하고 있지만, 페인 키퍼의 역할을 기본적으로 대기시간 감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편이다.

던전에서 2개 이상의 페인 키퍼를 사용해 딜러의 스킬을 연달아 사용하게 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페인 키퍼는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단, 보이드 속성의 레어인 만큼 다른 레어 챔피언에 비해 습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변절자 (레어)

변절자는 페인 키퍼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스킬 대기시간 감소 챔피언이다. 3연타 공격을 가지고 있어 연타 공격이 필요한 던전에서 사용되며, 페인 키퍼와 다르게 대기시간을 2턴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효율을 보여준다.

단, 변절자는 페인 키퍼와 다르게 동일한 스킬을 가진 챔피언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페인 키퍼처럼 꾸준히 스킬 대기시간을 땡기는 것이 아니라 한 바퀴 돌리는 동안 끝장을 내는 세팅에서 좀 더 빛을 발하는 편이다. 2개 이상의 변절자를 이용해 메인 딜러의 스킬을 빠르게 3회 연속으로 꽂아 넣는 식의 지원을 한다.

변절자 역시 보이드 속성의 레어인 만큼 다른 레어 챔피언에 비해 습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파라곤 (레어, 보이드)

파라곤은 아군 챔피언 한 명을 2턴간 불사 상태로 만들어주는 버프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다. 턴 미터 감소와 치유 감소, 공격력 감소 등 다양한 디버프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개 불사 버프가 필요한 구간에서 주로 사용되는 특징이 있다.

한 명만을 불사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단일 공격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구간에서 빛을 발한다. 특별한 디버프가 아니라면 불사 버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탱킹력을 보여준다.

파라곤 역시 보이드 속성의 레어인 만큼 다른 레어 챔피언에 비해 습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펠하운드, 벨로워 (레어, 보이드)

펠하운드와 벨로워는 결론적으로 동일한 역할을 하는 챔피언이다. 이른바 쫄작 기사 챔피언으로 각광받고 있는 챔피언들이다. 두 챔피언 모두 모든 스킬이 광역기로 구성돼 있고, 공격모션이 짧아 세팅만 된다면 전설 이상으로 빠르게 12-3 지역을 평정하며 챔피언을 육성할 수 있다.

벨로워의 경우 펠하운드에 비해 아주 약간 모션이 길지만 동일하게 12-3 지역을 쾌적하게 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력 감소와 방어력 감소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던전 등에서도 사용된다.

펠하운드와 벨로워 역시 보이드 속성의 레어인 만큼 다른 레어 챔피언에 비해 습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아미게르 (고급)

아미게르는 고급 챔피언으로 신비의 파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성능적으로 보면 이 챔피언이 왜 필요할까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특정 던전에 한해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획득할 때마다 아미게르의 스킬 레벨을 올리면서 모아두는게 좋다.

아미게르의 핵심은 턴 미터 감소와 부활 차단이다.

'리포스트'는 크리티컬 히트 시 적의 턴 미터를 깎는 스킬로 거미 던전 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3개의 아미게르를 동시에 채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미게르는 꾸준히 스킬 작업을 하면서 모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안식을 내리노라'로 적을 처치 시에는 부활을 막아내기 떄문에 특정 쫄 구간에서 쫄의 부활을 막아내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단, 고급 챔피언인 만큼 그외 스탯은 상당히 떨어지는데다, 턴 미터 감소를 위해서는 C.rate를 100% 맞춰야 하기 때문에 평상 시에 다른 콘텐츠에서 사용할 일은 많지 않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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