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서버 이전 시즌을 앞두고 많은 킹덤이 킹덤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 만나본 이그니스 전설 킹덤은 서버 내 전투력 2위 킹덤으로 함께 성장하며 게임을 즐기는 모험가들이 모인 곳이다. 게임조선은 전설 킹덤의 킹덤 마스터인 '김다음'과 인터뷰를 나누고 전설 킹덤은 어떤 킹덤인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다음: 반갑습니다. 유저 여러분 전설 킹덤의 킹덤 마스터 김다음입니다.

Q. 서버 이전 직전 킹덤 홍보 중이십니다. 많은 분이 킹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어떤 킹덤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다음: 이그니스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고, 게임 재미있게 하려고 모였습니다.

Q. 어떤 분들이 모여계시는지 킹덤원분들 성향도 궁금합니다. 혹시 소개하고 싶은 킹덤원이 있을까요?

김다음: 특정하여 한 분만 소개하긴 그렇네요. 다들 좋은 사람들만 있습니다.

Q. 어떤 킹덤원을 모집하고 계시나요? 킹덤 가입을 위한 스펙이나 조건 있을까요?

김다음: 제일 중요한 건 파벌 형성하는 사람은 사절입니다. 투력보단 킹덤 콘텐츠 참여도를 더 중요시합니다.

Q. 킹덤 하면 역시 킹덤 콘텐츠죠. 킹덤 던전, 디펜스, 유물전, 왕위 쟁탈전,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운영 중인지 궁금합니다.

김다음: 던전/디펜스 수요일 오후 9시, 왕위쟁탈전 한번 참여 후 3회 휴식, 레이드 킹덤 자체적으로 클리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킹덤 공식 레이드, 토요일 킹덤 추가 레이드)

Q. 킹덤 콘텐츠 외에 킹덤원들끼리 진행했던 이벤트가 있을까요?

김다음: 가끔씩 이벤트를 진행하긴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오시면 압니다.

Q. 킹덤원들과 함께하다 보면 여러 추억도 생깁니다. 킹덤원들과 추억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다음: 추억은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Q. 그 외 킹덤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김다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편견 가지지 않고 파벌도 만들지 않습니다.

Q. 킹덤 콘텐츠 면에서 개발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김다음: 곧 3주년입니다만 말해서 달라질 게 있었으면 이미 바뀌었겠죠.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김다음: 서비스 종료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문 닫기 전까지 재밌게 놀다가 갑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