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게임조선 ▲ 리니지 최초 87레벨을 달성한 '미친윤재' 캐릭터>
인기장수게임 ‘리니지’의 최고 레벨 기록이 갱신됐다.
29일 서비스 14주년을 맞이한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에서 현존 가장 높은 87레벨 캐릭터가 탄생했다.
최고 레벨의 주인공은 불과 9개월 전, 리니지 최초 86레벨을 달성했던 ‘지존’이란 아이디의 이용자이다. 그는 현재 ‘오웬’에서 ‘윈다우드’로 서버를 이전하면서 ‘미친윤재’라는 새로운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다.
그가 달성한 87레벨은 리니지의 상징인 ‘데쓰나이트(52레벨)’ 캐릭터를 무려 200개 이상 키울 수 있는 누적 경험치가 필요하다. 리니지 레벨 업 시스템의 특성상 65레벨 이후부터는 특정 레벨구간에 따라 경험치 획득 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기 때문.
이와 관련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전 서버 최고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 어린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변함없이 리니지를 아껴준 고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즐거운 리니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 최초의 데스나이트 레벨 달성 기록은 2001년 어레인 서버에서 ‘빛’이라는 캐릭터를 사용한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 ‘외길’ 엔씨vs‘신사업’ 위메이드…1세대 게임사 ‘이색대결’
▶ [주간] 게임업계 ″新″바람…피파3-문명온라인-드래곤플라이트
▶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 16강 돌입
▶ 라이브플렉스, ″19금″ 모바일게임 개발?
▶ ˝소울워커, 원화만으로 마비노기-블소 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