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한 AAA급 액션 RPG '스텔라 블레이드'가 6월 12일(목) PC 버전 출시와 함께 자사의 또 다른 대표작,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DLC를 선보였다.
PC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게이머들이 '스텔라 블레이드'에 기대하는 비주얼 퀄리티를 한계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이러한 그래픽 퀄리티의 변화는 '캐릭터' 그리고 '액션', 내러티브가 살아 있는 '세계관' 등 비주얼에 방점이 찍혀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 플레이 경험에 대한 만족도로 이어진다.
NVIDIA DLSS 4 AI 기반 그래픽, NVIDIA DLAA 화질 향상, NVIDIA Reflex 시스템 지연 감소와 AMD FSR3 업스케일링 기술 등 성능 향상 기술을 적용했으며 21:9, 32:9 종횡비를 비롯한 울트라 와이드 화면 설정 지원, 4K 환경 텍스처 품질 옵션 지원, 프레임 속도 제한 해제로 높은 프레임로 구현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키보드&마우스 외에 듀얼 센스 무선 컨트롤러도 완벽 지원한다.
어디 배포 자료에 나온 듯한 소개가 체감되지 않는다면,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에도 어색함 없는 액션 시퀀스의 연결이 자연스러운데다 떨림, 질감까지 표현된 피부 살결, 또, 시선을 옮기면서 빛 반사에 의해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눈빛에서 그 차이가 와닿는다. 이 같은 차이는 표정 변화가 풍부한 편인 '릴리'나 '카야', '홍련' 등을 볼 때에 특히 두드러지는데, 시프트업이 만들어낸 캐릭터에 왜 열광하게 되는지 새삼 알 수 있게 되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에서는 니케의 인기 캐릭터 '홍련'과 '볼트'가 등장해 주인공 '이브'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브'는 '홍련'과 '볼트'가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아 주고, 그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니케식 엄폐 슈팅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유실물을 찾아서', 낚시 콘텐츠 중 하나인 '첨벙첨벙 니케', 자이온에 돌아다니는 '도로롱'을 잡아야 하는 '나 잡아 봐라', 또, 월하곡에서 '홍련'과의 1:1 보스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달빛 아래 대결'을 즐길 수 있다.
황무지에서 만날 수 있는 '홍련'과 '볼트'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콘텐츠는 3지역 '황무지'에 진출해서 '볼트'와 '홍련'을 발견하면서 시작하게 된다. '황무지'에 입장하면 지도에서 퀘스트 시작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퀘스트는 모두 3지역 '황무지'에서 받을 수 있으나 퀘스트 대상은 5지역 '대사막'까지 분포되어 있으므로 '매트릭스11'까지는 클리어해야 한다.
'홍련'과 '볼트'는 전초 기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곳 세계로 이동됐다는 설정이다.
'볼트'가 전초기지에서 '지휘관'의 선물 꾸러미를 물고 지상까지 달아났고, 마침 지상에 있던 '홍련'이 '볼트'를 잡아 전초기지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으나 '스텔라 블레이드'의 대사막으로 이동되어 버린 것.
이때 선물 꾸러미에 있던 물건들을 수집 로봇들에게 모두 빼앗겨 버려 이 물건들을 되찾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슈팅 미니 게임을 각각 클리어하고 물건을 모두 되찾아야 한다.
되찾아야 하는 물건은 총 5개로 '아니스의 탄산수 캔', '라피의 모자', '앨리스의 토끼 인형', '모더니아의 지휘관 인형', '도로시의 양산'이다.
즉, 다양하게 구성된 5번의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네이티브들로 이루어진 사격전이 벌어지고, 여러 웨이브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무턱대고 하면 쉽게 죽을 수 있는 난이도다. 니케에서 볼 수 있는 디펜스 모드도, 레보아에서 마주쳤던 보스전도 준비됐으며, 공격 저지 패턴과 같은 요소도 구현됐으며, '이브'의 버스트 스킬 3종도 준비됐다.
물건 주인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교환할 수 있다.
◈ [스텔라 블레이드X승리의 여신: 니케] 미니 게임 버스트 스킬 3종 모음
물건을 모두 되찾아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뼈다귀 스패너' 10개를 모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볼트'에게서 '도로시 의상과 헤어 스타일', '라피 의상과 헤어 스타일', '아니스 의상과 헤어 스타일', 모더니아 의상과 헤어 스타일', '앨리스 의상과 헤어 스타일' 총 10종의 콜라보 외형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때 각 물건들을 설명하는 시프트업 특유의 문구가 유머 포인트.
단, 여기서 물건을 모두 찾아주고, 의상을 모두 교환하면 '홍련'과 '볼트' 귀환 이벤트가 강제로 일어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보스 챌린지를 통해 월하곡에서 홍련에게 도전할 수 있다.
또, '홍련'과 '볼트'가 귀환하는 것을 지켜본 후 게임 데이터를 저장하고 나면 게임 시작 화면의 '보스 챌린지' 메뉴를 통해 '월하곡'에서 '홍련'과의 '달빛 아래 대결'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홍련'은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하고, 패링과 뒤잡기, 상당한 속도의 연격을 사용한다. 한 번 피격 당하면 바로 후속타까지 맞는 일이 많고, 오픈형으로 바로 공격하는 잡다한 공격은 전부 패링하거나, 뒤잡기로 역공을 가해오므로 패링이나 닷지 이후의 빈틈을 노려서 짧게 치고 빠지는 방어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 1페이즈는 블링크를, 2페이즈는 리펄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홍련'을 일반 모드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면 홍련의 의상, '방랑 검객의 의복, 월하미인'을 얻을 수 있다.
'도로롱' 숨바꼭질 이벤트 '나 잡아 봐라'는 '홍련'과 '볼트'를 만난 후 '자이온'에서 '엔야'와 '수'의 가게로 가는 골목에서 마주치게 된다. '도로롱'을 잡게 되면 이후 카메라 촬영 시 '도로롱' 로고를 부착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낚시 콘텐츠인 '첨벙첨벙 니케'는 5지역 '대사막'에 진출해서 '클라이드'를 만나 낚시에 대해 배운 후 바로 도전할 수 있다.
단, 대상들이 퍼플 등급이므로 고급 낚시 기술을 배운 후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며, 또, 미끼도 충분히 준비해야 하므로 낚시 점수를 어느 정도 확보한 후 도전하는 것이 좋다.
낚을 수 있는 대상은 총 6종으로 '폴리', '라플라스', '라푼젤'은 '특별한 미끼'를 좋아하고, '스노우 화이트', '카세트', '네온의 안경'은 '기묘한 미끼'를 좋아한다. 장소는 특별히 가리지 않으며, '클라이드'가 있는 '오아시스'에서 전부 낚을 수 있다. 역시나 니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유머러스한 설명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 X 승리의 여신: 니케' DLC는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은 물론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홍련 - 레이서즈 하이' 교환 코드가 전부 포함되어 있다. 의상 교환 코드는 PC 버전을 2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아지트 앞 보급 상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PC 버전 데모 버전 출시 이후 글로벌 인기 게임 2위, 국내 최고 인기 게임 1위에 등극하며 최상위 매출을 달성, 글로벌 흥행작으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