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펄스 건 이즈리얼'과 '증명의 전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 펄스 건 이즈리얼 프로모션 영상

▲ 펄스 건 이즈리얼 일러스트

'펄스 건 이즈리얼'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이즈리얼'에 적용할 수 있는 스킨이다. 이 게임에서 스킨이란 사용 시 챔피언의 외형을 변경해주는 것으로, 일부 스킨은 독특한 외형과 이펙트를 제공한다.

'펄스 건 이즈리얼'의 경우, 챔피언 레벨이 오를수록 장비 외형이 변화하고 고유한 스킬 이펙트와 동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미니언 및 챔피언을 처치할 경우 특정 동작을 취하기도 한다.

이 스킨을 구매하면 소환사 아이콘과 정보 페이지 배너 변경이 가능해진다. '펄스 건 이즈리얼'만의 챔피언 보이스와 댄스 등 재미 요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레벨에 따른 펄스 건 이즈리얼의 외형 변화

함께 추가된 '증명의 전장'은 사용자 설정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맵이다. 미드(중앙) 라인 하나 만을 이용해 랜덤으로 챔피언을 선택하고 무작위 전투를 즐기는 '올랜덤 올미드' 방식이다.

실제로 이 맵에서는 각 플레이어가 소장하고 있는 챔피언 중 하나가 임의로 선택되는 랜덤 선택만 가능하며, 모든 플레이어는 3레벨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증명의 전장'에는 부활 지점의 회복 기능과 귀환 스킬이 배제돼 있으며 아이템 구매는 챔피언의 체력이 모두 소진돼야만 가능하다. 이 맵에만 추가된 짧은 쿨타임(시전대기시간)의 소환사 주문 1종, 라인 타워 옆에 나타나는 체력 보충 아이템 등이 전략적인 재미를 더한다.

▲ 증명의 전장 스크린샷

그 외, 유저인터페이스(UI)와 폰트, 일부 챔피언의 일러스트가 변경됐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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