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강자 NHN(대표 김상헌)이 최근 불거진 'NHN한게임 구조조정설'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스마트폰게임 사업본부와 온라인게임 본부의 통합 개편작업은 예정돼 있지만, 인원감축 계획은 없다는 것이 NHN측 주장이다.
NHN은 29일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조만간 S게임본부(스마트폰 게임 사업본부)와 P게임본부(온라인게임 본부)의 통합 조직개편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구조조정 등 감원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분리돼 있던 두 본부를 통합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하며 "조직개편에 따른 자연스러운 이동은 있을 수 있지만 구조조정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 조직개편은 지난 5월 한게임 대표로 취임한 이은상 신임대표가 짠 새로운 사업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NHN 한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사업의 총괄 체계의 단일화를 통해 내부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두 본부와 관련된 사업은 이은상 대표가 총괄 지휘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계사이에서는 NHN이 이번 통합개편 작업을 진행하면서, S게임본부와 P게임본부 인력 500여명 중 상당인원을 정리할 것이라는 설이 불거진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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