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불균형 현상에 시달려 온 MMORPG '로한'이 서버 통합을 단행한다.
YNK Korea(대표 김학준)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로한'이 오는 7월 4일 서버 통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에도네 서버'가 '온서버'로 통합되고 게일, 마레아, 실바 서버는 실바 서버로 합쳐지게 된다. 이밖에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몬트, 로하, 플록스 서버는 그대로 유지, 총 5개 서버로 운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한'은 2005년 말 출시된 게임으로 그간 유저 감소, 서버불안정 등의 악재에 시달려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기존 월정액제에서 무료게임으로 전환하는 등 재기를 노려왔다. 이번 서버 통합 역시 서버간 이용자 수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YNK KOREA 박정현 운영팀장은 "이번 각기 다른 서버 통합을 예고하며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준 만큼 7월 4일 오픈했을 때 서버통합과 더불어 획기적인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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