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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돌풍…필리핀 최초 CFS 결승 진출 팀 스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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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주최하는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에서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Team Stallions)이 필리핀 팀 최초로 결승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팀 스탈리온은 이번 성과에 대해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에서 가장 큰 무대인 CFS 그랜드 파이널에 서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아직 할 일은 끝나지 않았다”고 각오를 전했다.
          
팀 스탈리온은 이번 대회에서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 등 챔피언 경험을 보유한 강팀들을 연이어 제압하며 대회 최대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개인 기량보다 팀워크를 앞세운 운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팀은 “우리는 단순한 팀이 아니라 가족 같은 관계”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이 국제 무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팀 스탈리온의 출발점은 필리핀 세부(Cebu) 지역이다. 팀은 지금의 코치 크리스 페레즈(Chris Perez)가 세부 지역의 인터넷 카페 기반 게임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을 직접 발굴하며 결성됐다. 스폰서가 없던 시절부터 팀 활동을 구준히 이어가며 현재의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었다. 현재 팀 스탈리온은 개인 훈련과 연습 경기를 포함해 주당 50~60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
 
젊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팀 스탈리온은 국제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멘탈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코치와 스탭들의 지원 아래 “집에서 게임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는 점이 팀의 자신감으로 작용했다. 특히 서로를 형제처럼 대하는 분위기가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지탱하는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결승 무대를 앞둔 팀 스탈리온은 결과보다 자신들만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팀은 “가장 중요한 목표는 즐기는 것”이라며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을 통해 팀 스탈리온이 어떤 팀인지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필리핀에서 응원해준 팬들뿐 아니라 다른 국가의 팬들, 그리고 처음부터 함께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팀 스탈리온은 오는 14일(일) 중국의 전통 강호 올 게이머스(ALL GAMERS)와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최종 결승에서 맞붙는다. 필리핀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성사된 결승 무대에서 팀 스탈리온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의 경기 일정과 중계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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