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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포근히' 킹덤, 3주년 운동회 낚시왕과 스피드 랠리 1위가 있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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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룩세리온 서버 '포근히' 킹덤은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서버를 지켜온 킹덤이다. 오랜만에 만나본 포근히 킹덤은 지난 3주년 운동회 낚시왕과 스피드 랠리 종목에서 1위 게이머를 배출하며 킹덤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에 게임조선에선 포근히 킹덤과 인터뷰를 나누고 3주년 운동회 소감과 제2의 나라 생활 등을 들어봤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신사쟝: 안녕하세요. 포근히 킹덤 마스터 신사쟝입니다. 

꿀나닝: 신사쟝의 오른팔 꿀나닝입니다 

Milkin: 안녕하세요! 포근히 부킹마 MilKin 입니다.

Q. 포근히분들과는 3년 전 인터뷰를 나눈 후 오랜만에 다시 뵙는 것 같습니다. 포근히 킹덤, 어떤 킹덤인가요?

신사쟝: 리브라가 룩세리온이 된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성장 중인 킹덤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즐빡겜 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그런지 다들 개성도 강한 편이에요. (금쪽이들 포함) 

저희는 따로 친목 활동을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킹덤 내 분위기와 콘텐츠 참여율 관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중심을 지키면서 단합을 이끌어내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저나 우리 운영진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잘 따라와 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꿀나닝: 서버 이름을 말하지 못하던 그 시절부터 시작하여 유일하게 살아남은 킹덤입니다! 

Milkin: 각자의 즐겜을 챙기면서도 레이드나 전장 같은 콘텐츠에서의 단합력도 놓치지 않는 다재다능한 킹덤입니다. 

Q. 지난 3주년 체육 대회에서 포근히 킹덤원들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들었습니다. 자랑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특히 낚시와 스피드 랠리에서 1위를 하신 분도 계시다고 들었는데 소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반쪽정도 (낚시왕 1위): 낚시는 제가 뉴비 때부터 제2의 나라에 재미를 붙이게 해준 콘텐츠였고, 에피소드 때부터 늘 1등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낚시 개인 점수가 전 서버 1등이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로티세리 (스피드 랠리 1위): 당연한 결과. 

Q. 낚시와 스피드 랠리에서 1위를 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정말로 에스타바니아에서 주민 아니신가요?

반쪽정도: 이번 낚시는 미끼 있을 때만 잠깐씩 해도 돼서 킹덤원들과 함께 달렸습니다. 타서버분들도 너무 잘해서 한 마리 한 마리 잡을 때마다 쫄깃하고 너무 즐거웠네요^^ 

로티세리: 빠르면 된다. 

Q. 평소에도 포근히분들은 낚시를 자주 하시나요? 혹시 포근히 킹덤은 사실 어부 모임였다거나...

신사쟝: 평상시엔 모르겠는데 이벤트만 열리면 기다렸단 듯이 다들 열심히긴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낚시할 시간에 사냥을 하는 편입니다. 

반쪽정도: 포근히에는 낚시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크필 점령전, 킹덤마을 등등 다양하게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함께 하실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특히 낚시 대환영★ 

Q. 이번 이벤트 외에도 킹덤원들끼리 진행했던 이벤트가 있을까요?

신사쟝: 지난 2주년 때 포근히 시상식이 있었죠. 킹덤 내 분야별로 열심히 하신 분들 추리고 투표 받아서 소소하게 상품 드리고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뭔가 기회가 있으면 진행을 할 수도 있고 뭐 잘 모르겠네요. 궁금하면 포근히로 와보시던가. 

Q. 킹덤원들과 함께하다 보면 여러 추억도 생깁니다. 킹덤원들과 추억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사쟝: 원래는 모여서 단체사진 찍는 게 낙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사냥터에 박혀있느라 사진 찍을 기회가 없는 게 씁쓸하네요. 

꿀나닝: 유물 후 모여서 찍는 단체사진, mbti 사진, 킹마 이름으로 노점 열기, 포근히 능력고사, 시상식 등 추억들이 많은데 에스타에 항상 킹마님이 노점을 피는 장소에 '신사쟝님의 노점'으로 사칭 노점을 만들고 나면 다들 자연스럽게 그 주변으로 사칭 노점을 늘려가는 킹덤원들의 이상한 단합력이 떠오르네요 (킹마를 약 올리는 일에는 어찌나 재빠르던지...) 

Milkin: 음, 최근에는 토찌나 루루파카 같은 지역 오브제를 킹덤에 한가득 데려와 주셔서 동물농장이 된 킹덤을 배경으로 한창 사진 찍고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Q. 그 외 킹덤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신사쟝: 가 족같은 킹덤이라느니 화목하다느니 식상한 소린 하기 싫지만, 한 번 적응하면 다들 잘 안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뭐 하나 하자고하면 다들 단합이 잘됩니다. 그거 하난 자랑할만하네요. 

꿀나닝: 포근히에 있어야지만 느낄 수 있는 서윗함인데 나만 알고 싶은 소중한 '신사쟝'이기에 남들이 추근덕거릴까봐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름 따라간다고 킹덤명처럼 정말 포근한 사람들만 모여있어서 함께 스며드는 순간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Milkin: 포근히 만의 ‘포근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킹덤 마스터 분께서 말은 저렇게(?) 하셔도 이런 거 저런 거 세심히 잘 챙겨주십니다. ㅎㅎ 

Q. 킹덤 콘텐츠 면에서 개발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신사쟝: 딱히 제가 말한다고 뭐가 달라질 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당장 골파 1단 레이드만 보더라도 아직까지 장벽이 높아서 중상위 킹덤들은 자력으로 깨지도 못하는데 현질만 부추길게 아니라 뭔가 체감이 되는 조치를 취해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한명이라도 더 새로운 레이드에 데려가고 싶은 킹덤 운영자 입장에선 늘 아쉬운 부분입니다.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신사쟝: 언제까지 하게 될진 모르지만 다들 마지막까지 잘 놀다갑시다. 룩포포룩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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