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오픈형 R&D 문화 '엔씽(NCing)'으로 탄생한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가 오는 26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게임플레이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퍼즈업 아미토이는 여타 3매치 퍼즐 게임과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방향키를 조작해 블럭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퍼즈업 아미토이는 컨트롤 요소와 전략 요소를 결합시키면서 차별화를 꾀했으며, 기존 퍼즐 게임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랜'도 퍼즈업 아미토이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다른 이용자와 클랜이라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가능하며 점령전 콘텐츠를 통해 협력과 경쟁의 즐거움도 경험 가능하다.
이처럼 퍼즈업 아미토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에 클랜 및 점령전과 같은 지속적인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게이머에게 어필하고 있다.
퍼즈업 개발실은 지난 4월 퍼즈업 아미토이 데브로그 영상에서 "퍼즈업은 단순히 내려오는 맞추는 것이 아니라 상하좌우로 퍼즐의 흐름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터뜨릴 수 있는 게임으로, 호쾌한 솔빙의 재미를 담아냈다"는 메세지를 전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매치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본 작품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주요 캐릭터를 소개하는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9월 초에는 KBO 리그 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 파크에서 퍼즈업 아미토이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퍼즈업위크를 개최했으며, 행사에서는 본 작품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헤르피 풍선 머리핀 및 부채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면서 관심 몰이에 나섰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엔씨소프트의 오픈형 R&D 문화인 '엔씽(Ncing)'을 통해 공개한 신작 중 가장 먼저 내놓는 작품이다. 그간 PC 및 모바일 MMORPG 작품을 핵심적으로 선보여온 엔씨소프트가 장르 다각화 및 대중화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퍼즈업 아미토이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