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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버쿨감 보유한 0티어 1버스트의 등장? 'D: 킬러 와이프'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4-03-07 16:14:27 (수정 2024-03-07 16: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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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 신규 캐릭터로 'D: 킬러 와이프'가 새로이 합류한다.

'D: 킬러 와이프'는 지난해 4월 출시된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 'D'의 새로운 버전으로, '리타', '볼륨', '도로시', '도라', '헬름: 아쿠아마린'이 보유한 버스트 쿨타임 감소 효과를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버스트 쿨타임 감소는 매우 가치가 높은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음에 따라, 'D: 킬러 와이프'의 등장은 이용자들에게 매우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버스트 Ⅰ단계의 버스트 쿨타임 감소 자원임에 따라, '리타', '볼륨', '도로시' 등과 함께 핵심 버스트 Ⅰ캐릭터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D: 킬러 와이프'는 SR(스나이퍼 라이플, 저격 소총)을 사용하는 캐릭터에게 부가적인 버프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D: 킬러 와이프'는 다양한 버프를 제공하는 니케인 만큼 지원형 타입으로 분류돼 있으며, 코드는 작열이다. 무기로는 SR을 사용하며 최대 장탄 수 6발에 재장전 시간 2초, 일반 공격의 대미지는 69.04%에 차지 시간 1초, 풀차지 대미지 250%로, '레드 후드', '니힐리스타', '맥스웰' 등과 동일하다. 

1번 패시브 스킬 '캄 스나이핑'은 풀 차지 공격 3회 시 자신에게 관통 특화 능력을 부여하면서 'D: 킬러 와이프'의 자체적인 공격 능력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풀 버스트가 발동되면 10초간 SR 무기를 사용하는 아군 전체에게 관통 대미지 13.55% 증가(스킬 10레벨 기준) 버프를 제공한다.

자신에게 관통 특화를 부여하는 효과는 풀 차지 공격에 의해 발동됨에 따라, SR 및 RL 등을 차징하지 않고 빠르게 연사하는 컨트롤 기술인 '톡톡이'에 의존하지 않도록 설계된 모습이며, 그에 따라 'D: 킬러 와이프'는 별도로 컨트롤하지 않아도 부가적인 관통 효과로 버스트 게이지를 빠르게 충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2번 패시브 스킬 '어썰트 포메이션'은 'D: 킬러 와이프'의 핵심 능력 중 하나로, 풀 차지 공격 8회 시 마다 아군 전체의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을 최대 7초 씩 감소시킨다. 아울러 풀 차지 공격 5회 시마다 10초 간 아군 전체의 공격 대미지를 5.06% 증가(스킬 10레벨 기준)시킨다.

패시브 스킬 '어썰트 포메이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D: 킬러 와이프'의 최대 장탄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D: 킬러 와이프'의 기본 최대 장탄 수는 6발임에 따라 하나의 탄창으로는 버스트 쿨타임 감소 효과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최대 장탄 수를 8발 이상으로 늘려 재장전없이도 해당 효과를 발동될 수 있도록 한다면 효율이 크게 상승한다.

풀 차지 공격 5회 시마다 10초 간 아군 전체의 공격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효과는 상시 적용되는 버프로 판단할 수 있다. 차지 시간이 1초임에 따라 10초 이내에 5회 풀 차지 공격을 하는 것은 까다로운 조건이 아니며, 재장전 시간 2초를 포함하더라도 공격 대미지 증가 효과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또 '공격력 증가'가 아닌, '공격 대미지 증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공격 대미지 증가와 공격력 증가의 단순 표기된 수치가 동일할 경우, 공격 대미지 증가가 피해량 증가량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버스트 스킬 '킬 더 타겟' 또한 아군의 공격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0티어급 버스트 Ⅰ자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스트 스킬은 'D: 킬러 와이프'의 조준선 가장 가까운 적 1기에게 최종 공격력 269.28%의 추가 대미지(스킬 10레벨 기준)를 주는데, 이는 부수적인 효과일 뿐이다.

'D: 킬러 와이프'의 버스트 스킬 핵심은 바로 '타겟 섬멸'인데, 앞서 언급한 추가 대미지를 준 대상은 10초 간 타겟 섬멸 상태가 되고, 아군이 타겟 섬멸 대상의 파츠, 혹은 본체 중 어디를 타격하느냐에 따라 추가적인 공격 관련 능력치 증가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타겟 섬멸 대상의 파츠를 명중시킨 아군은 코어 대미지 증가, 그리고 본체를 명중시킨 아군은 공격력 증가 효과를 10초 간 제공받는데, 위에서 언급한대로 타겟 섬멸은 10초 간 유지됨에 따라 버스트 스킬 발동 후 10초 간 계속 코어 대미지 증가 혹은 공격력 증가 10초 효과를 연장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계속 버프가 유지된다고 봐야 한다.

특히 파츠 또는 본체 명중에 따른 부가적인 효과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에는 'D: 킬러 와이프'의 가치는 기대 이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둘 중 하나의 효과만 적용받을 수 있을지, 혹은 두 효과 모두를 적용받을 수 있는지는 등장 후 확인해봐야하는 부분이다. 

'D: 킬러 와이프'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관통 대미지 증가가 '스노우 화이트'에게의 적용 여부다. '스노우 화이트'는 AR(자동소총)로 일반 공격을 하지만, 버스트 스킬 발동 시에는 무기 변경을 통해 마치 SR의 차지 공격 형태를 가지는 까닭이다. 따라서 '스노우 화이트'에 대한 관통 대미지 증가 적용 여부에 따라 추천 조합도 바뀔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버스트 쿨타임 감소에 관통 대미지 증가 및 코어 대미지 증가 등의 부가적인 버프를 제공하기에 '앨리스' 및 '맥스웰', '레드 후드' 등 SR 무기를 사용하는 관통 능력 보유 캐릭터를 서포트할 수 있는 최적의 버스트 Ⅰ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패시브 스킬 및 버스트 스킬을 통해 제공되는 공격 능력 관련 버프의 증가 수치는 압도적으로 높지는 않으나, 관통 대미지 및 공격 대미지, 코어 대미지, 공격력 증가 등을 합산해 적용받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으로 공격 능력 관련 버프가 상시 유지되기에 매우 높은 효율을 가진다.

'D: 킬러 와이프'는 버스트 스킬의 타겟 섬멸 부여를 활용해야 하는 캐릭터임에 따라, 보스전에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솔로 레이드와 유니온 레이드에서는 적극 기용될 수 있는 니케라 할 수 있으며 파츠를 가진 보스 랩쳐에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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