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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앤리버티(TL)] 광역 순삭? 시야가 중요한 필드 보스 '말라카'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3-12-26 18:36:05 (수정 2023-12-26 1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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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업데이트로 쓰론앤리버티(이하 TL)에 신규 필드 보스 '말라카'가 업데이트 됐다.

말라카는 괴물눈 형태의 필드 보스로 마력의 황무지에 등장하는 45레벨 기준의 보스 몬스터이다. 기존 필드 보스가 어렵지 않은 기믹으로 손쉽게 격파가 가능했던 것에 반해 말라카는 이전 필드 보스들과는 수준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주며 유저를 학살하고 있다.


마력의 황무지에 등장하는 필드 보스 '말라카' = 게임조선 촬영

말라카는 마력의 황무지에서 등장하는 필드 보스로 아키두 협곡과의 접경지대 근처에 있는 거대한 원형 투기장에서 등장한다. 별도의 코덱스가 없는 지역이라 말라카가 등장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크게 딱히 올 일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20일 업데이트 이후에는 말라카가 등장하기 때문에 말라카의 등장시간마다 레벨만 맞는다면 꾸준히 올 필요가 있다.

말라카는 크게 3가지의 패턴이 존재한다.

가장 먼저 광역 전기 구슬 패턴이 존재한다. 통통 튀며 기본 공격을 날리던 말라카가 잠시 바닥에 눌러앉아 기를 모은 후 주변 랜덤한 지역에 구슬을 곡사형태로 발사하는 패턴이다. 투사체가 곡사로 느리게 발사되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는 패턴이다.


그냥 적당히 피해주기만 하면 되는 패턴 = 게임조선 촬영

가장 자주 사용보는 패턴으로는 방어가 가는한 번개 공격 패턴이 있다. 제자리에서 기를 모은 후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발사하는 패턴으로 적의 위험 공격 체크가 뜨기 때문에 방어 스킬을 통해 막아낼 수 있다.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한데 반해 위력도 강하기 때문에 이 패턴은 반드시 방어를 하는 것이 좋다. 쿨타임마다 방어를 해도 패턴이 꼬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번개 공격은 방어 스킬로 방어할 수 있다. 피해량이 상당하므로 꼭 막도록 하자 = 게임조선 촬영

마지막으로 가장 처리하기 힘든 패턴은 순간이동 후 발동하는 강력한 흡입 패턴이다. 말라카는 일정 주기로 순간 이동 후 랜덤한 위치에 등장해 정체모를 언어와 함께 감전 패턴과 흡입 패턴을 연달아 시전한다. 

감전 패턴은 말라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180도 범위에 감전을 건다. 사거리가 파란색으로 표현되지만, 그 이상의 범위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실상 어지간해서는 감전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감전 패턴 이후에는 즉시 360도로 원형 투기장의 모든 플레이어를 흡입해서 자신의 아래로 모은 후 연달아 3연타 공격을 한다. 감전 공격에 이어 3연타 공격을 맞게 되면 어지간해서는 사망하기 떄문에 이 패턴을 벗어나는 것이 말라카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흡입 패턴 이후 3연타 공격이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 게임조선 촬영

말라카의 감전+흡입 패턴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를 알아야 한다.

말라카의 감전 적용 범위다. 말라카의 감전은 말라카가 바라보는 방향 180도로만 발동되기 때문에 말라카의 후면으로 갈 경우 감전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순간이동 후 발동되는 패턴이기 때문에 후방으로 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탓에 피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 패턴은 어그로를 먹은 주시 대상자가 말라카의 시야를 돌리는 것이 핵심이다. 순간이동 이후 주시 대상자를 바라보며 감전 패턴을 발동하기 때문에 대상자는 플레이어가 적은쪽으로 말라카의 시선을 돌려 감전의 피해를 확연하게 줄일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말라카의 대상자가 플레이어가 많은 방향에 서 있으면 트롤링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주시 대상자가 시야를 돌리지 않으면 플레이어들이 모두 감전에 걸리게 된다. = 게임조선 촬영

감전 이후에는 후속으로 360도 전체를 빨아 들이고 광역 공격을 하는데, 감전에 걸리지 않았다면 걸어나와 광역 공격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기둥 뒤로 숨는 방법도 유효하다. 말라카가 등장하는 원형 투기장 테두리에는 다양한 형태의 기둥이 존재하는데, 기둥 뒤로 숨은 상태로  감전에 걸리게 되면, 흡입 패턴이 발동되도 말라카에게 끌려가지 않고 기둥에 걸쳐져 후속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기둥 뒤에 숨어 있으면 감전에 걸리더라도 빨려들어가지 않는다. = 게임조선 촬영

말라카는 이러한 패턴을 반복적으로 활용해서 이전 필드 보스보다 확연하게 무빙을 강요하며 어그로 대상자의 공략 이해도를 중요시 하고 있다.

말라카 정벌에 참여할 경우 참여 보상 상자와 활동 점수가 제공된다. 해당 상자는 말라카와 교전 이후 죽어있는 상태에서도 받을 수 있다. 오히려 마을로 돌아갔다가 말라카의 보상을 놓치지 않도록 말라카의 체력을 보고 잘 판단하도록 하자.

말라카 드랍 보상으로는 영웅 등급 보스 석궁 무기 '말라카의 즉살궁'과 '대자연의 숨결모자', '검은 사자의 맹폭' 등이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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