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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40초 예열 후 진가 발휘? 미리 살펴보는 '미카: 스노우 버디'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3-12-13 17:21:48 (수정 2023-12-13 17: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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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에 크리스마스 기념 신규 니케 '미카: 스노우 버디'가 13일 모습을 드러낸다.

'미카: 스노우 버디'는 아군 전체 공격력 증가와 더불어 버프 중첩량 및 최대 장탄 수 증가, 디버프 해제 등 다양한 지원 스킬을 가진 버프형 캐릭터로, 기존 핵심 지원형 버스트 Ⅰ 자원인 '리타', '볼륨'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기에 주목받고 있다.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미카: 스노우 버디'는 SMG(기관단총)을 사용하며 최대 장탄 수 120발, 재장전 시간 2초로 설계돼 있다. 공격력의 경우 11.7%로, 여타 SMG군 버스트 Ⅰ 니케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졌다. 특히 SMG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진 버스트 Ⅲ 화력형 캐릭터인 '솔린'과 동일한 수치다. 하지만 재장전 시간도 '솔린'과 동일하게 2초이며, 이는 '루드밀라' 다음으로 느린 속도다.

1번 패시브 스킬 '정리정돈'은 일반 공격 120회 명중 시 아군 전체에게 받는 대미지 2% 감소(스킬 10레벨 기준) 효과를 제공하며, 최대 10중첩까지 쌓을 수 있고 15초가 유지된다. 또 위의 정리정돈 효과가 최대 중첩이 되면 최대 장탄 수 40% 증가(스킬 10레벨 기준) 효과를 부여한다.

즉 정리정돈 버프가 최대 중첩 상태가 되면 스킬 10레벨 기준으로 받는 대미지가 총 20% 감소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장탄 수 40% 증가를 영구히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중첩을 쌓기 위해서는 탄창 1개를 모두 명중시켜야 하는데, 기존 SMG 무기 사용 니케로 테스트 했을 때 120발을 모두 사용하는데 약 7초가 소요됐다. 그에 따라 정리정돈 버프를 최대 중첩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정리정돈 버프를 좀 더 빠르게 중첩시킬 수 있는 효과가 2번 패시브 스킬인 '응원의 축포'에 포함돼 있다. 응원의 축포는 일반 공격 150회 명중 때마다 아군 전체에게 중첩 가능 이로운 효과 중첩량 1개를 증가시키는데, 정리정돈 효과 1중첩 한 뒤 단순 계산 상으로는 약 3.7초 후면 (재장전 2초 + 30발 사격 1.7초) 2중첩을 만들 수 있는 셈이며 약 42초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150회 명중 시마다 중첩 가능 이로운 효과 중첩량 1개 증가가 중복 적용될 경우에 한한다. 만약 해당 중첩량 증가 효과가 1회만 적용되는 형태라면 정리정돈 10중첩 예열에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패시브 2스킬에는 자신의 버스트 게이지 충전 속도 300% 증가(스킬 10레벨 기준) 효과도 있으므로 SMG의 단점 중 하나인 느린 버스트 게이지 충전을 어느 정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카: 스노우 버디의 버스트 스킬 '설온제'는 아군 전체에 부여된 해로운 효과 1개를 제거함과 동시에 시전자 기준 공격력 39.93%(스킬 10레벨 기준)을 5초간 증가시킨다. 해로운 효과 해제는 실제로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편이나 아군 전체 공격력 증가 버프는 눈여겨 볼만하다.

단, 0티어급 버스트 Ⅰ자원인 '리타'의 경우 공격력 증가량이 시전자 기준이 아닌 '공격력 66%(스킬 10레벨 기준)' 증가이므로, '리타'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처럼 미카: 스노우 버디는 40초 이상의 예열이 필요하기는 하나, 일단 예얼이 끝난 후에는 높은 수준의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와 최대 장탄 수 증가를 누릴 수 있는 캐릭터다. 소소하지만 공격력 증가 버프를 가졌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는 캐릭터이지만 사용처가 없다시피 한 해로운 효과 해제 능력, 그리고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의 부재 등으로 핵심 버스트 Ⅰ자원으로써 활용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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