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원신'이 현재 진행 중인 '공월의 노래' 시즌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네번째 달 버전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앱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인덱스 기준 '원신'은 1월 16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65위의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주말부터 급격한 순위 반등을 이뤄냈고 현재 5위까지 안착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순위 반등과 관련해서는 타 지역 집정관 포지션에 해당하는 마신 임무(메인 스토리) 핵심 캐릭터 '콜롬비나'의 출시와 우인단 서열 2위였던 메인 빌런 '도토레'와의 최종 결전이 기대 이상의 훌륭한 퀄리티로 출시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콜롬비나는 대부분의 집정관 캐릭터가 그렇듯이 명함 단계에서도 장시간 물 부착과 서브 딜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노드크라이부터 추가된 달 원소 반응과 관련된 강력한 서포팅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반드시 보유해야 할 필수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으며, 기원(뽑기)에 등장할 때 별도의 연출이 나오거나 콜롬비나를 보유하고 있다면 월 정액 패키지인 공월 축복의 디자인이 콜롬비나로 변경되는 등 특전이 많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공월의 노래는 이전까지 티바트 대륙 모험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등장인물을 통해 직접적으로 제4의 벽을 두들기는 실험적인 연출을 보여주거나, 캐릭터 개인 스토리에 해당하는 전설 임무를 마신 임무에 통합하여 군상극 형태로 가져가면서도 고르게 비중을 배분하여 늘어지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제작진이 신규 시즌 업데이트 이전에 공언했던 것처럼 불필요한 떡밥을 늘리지 않고 빠른 속도로 복선을 회수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전개 방식 덕분에 이용자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마신 임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노드크라이 지역의 이야기가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과 별개로 다음 버전 업데이트의 이름이 이미 '공월의 노래 - 다섯 번째 달'로 내정되어 있고 신규 캐릭터로 몬드 페보니우스 기사단장 '바르카'의 출시가 유력하기 때문에 당분간 공월의 노래 시즌은 계속될 예정이며 스네즈나야 본국으로 들어가는 스토리가 전개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