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13일 자사의 대작 MMORPG '아이온2'의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14일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21일로 예정돼 있는 시즌2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특히 14일 업데이트에서는 PvP 콘텐츠에 대한 일부 시스템을 조정하고, 정령성 / 마도성 / 살성 / 궁성 등에 대한 클래스 케어를 진행한다.
시즌2에서의 서버 매칭 정보와 시즌 재화 및 입장권의 유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울러 시즌2와 함께 찾아올 신규 의상을 선공개하면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PvP에서의 아이템 레벨을 보정함과 더불어, 치명타 및 강타 배율을 하향 조정하면서 전투 시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티그마 스킬 중 하나인 '강습'의 경우 활강이 아닌 지상 및 비행 중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하면서 활용도를 높이며, 상태 이상 효과를 가진 신석의 발동 쿨타임을 5초에서 15초로 조정하고 치유 물약으로 신석에 의한 디버프 효과(마비 및 기절 제외)를 해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14일 업데이트에서도 클래스 간 밸런스 조정을 이어간다. 먼저 정령성은 협공: 저주의 바람의 정령 치명타 피해 내성 효과를 저주 효과로 개선하고 치명타 피해 내성 15% 감소 효과를 20% 감소로 상향한다. 또 고대의 정령은 소환 시 4원소 획득 효과를 고대의 정령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4원소 획득으로 변경하고 공간 지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재시전 시간 역시 기존 120초에서 90초 단축시킨다.

마도성의 불꽃 화살 및 작렬, 불꽃 작살 등 발사체 속도를 빠르게 변경한다. 추가로 불꽃의 로브는 공격력 증가 효과를 피해 증폭 및 강타 증가로 개선하며 수치도 조정한다. 혹한의 바람은 2번 특화를 피해 내성 감소로 변경하고, 4번 특화는 막기 및 회피를 무시하고 치명타 적중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냉기 소환은 신석 효과에도 발동되도록 하며, 정기 흡수는 막기 및 회피 감소 효과를 추가한다. 지옥의 화염은 일부 특화의 최대 차지 조건을 삭제하고 3번 특화의 경우에는 스킬 사용 시 이동을 멈추지 않도록 변경한다.

살성은 조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맹수의 포효 및 맹수의 뒷발차기, 맹수의 후려치기는 이동 가능 스킬로 변경하고, 늘어남 무기 효과가 적용되도록 개선한다. 심장 찌르기 역시 이동 가능 스킬로 변경되며 4번 특화는 막기 및 회피를 무시하고 다단 히트 적중으로 옵션을 변경한다.
섬광 베기는 사용 시 즉시 발동되도록 하며, 그림자 낙하는 행동 불가 면역 대사에게 다른 연출이 적용되도록 개선한다. 이외에도 암검 투척의 일정 레벨 달성 별 효과를 개선하면서 활용도를 높인다.

궁성은 전반적인 스킬 모션이 빠르게 개선된다. 집중의 눈은 공격력 증가 효과를 피해 증폭 및 강타 증가로 변겨하고 수치를 조정한다. 바이젤의 권능은 4번 특화를 피해 증폭으로 변경하며, 조준 화살은 1번 특화의 정신력 소모 삭제로 변경, 4번 특화의 최대 차지 조건을 삭제한다. 또 5번 특화는 25% 확률로 조준 화살 재시전 시간 초기화로 변경한다. 표적 화살의 이동 타이밍이 개선되며, 5번 특화는 막기 회피를 무시하고 치명타 적중으로 개선한다.

보스 패턴의 수정을 예고한다. 해당 개선의 핵심은 근접 클래스의 높은 피로도를 낮추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크라오 동굴 및 바크론의 공중섬, 불의 신전, 그리고 사나운 뿔 암굴 등의 원정 던전과 함께, 조각난 아르카니스, 데우스 연구기지 등 초월 콘텐츠의 수정이 이뤄진다. 특히 초월 던전의 추가적인 특정 부가 디버프도 하향하면서 난이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역 '심연의 재련' 역시 개선되는데, 분리 구간에서 모든 파티가 중간 보스와 전투할 수 있도록 하며, 튕김 후 재입장 시에 입장권이 중복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중간 보스 보상을 캐릭터 가방에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가장 핫했던 펫 시스템의 서버 캐릭터 내 공유 요소에 대한 수정을 예고했다. 펫 통합 후 과열된 스펙에 대한 조정이 이뤄지며, 펫 관련 능력치를 일부 조정한다. 다만 종족 기여도는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일일 던전의 상자 지급량을 2배로 상향한다.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해왔던 프리셋 기능이 추가된다. 프리셋 일괄 장착 기능과 함께, 타이틀 프리셋을 추가하면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날개 프리셋의 경우 내부 검토 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레기온의 최대 인원이 기존 40명에서 128명으로 상향하며, 레기온 아지트에 허수아비를 추가한다. 또 창고 확장 가능 칸 수를 최대 400칸(36줄-> 80줄)으로 증가시키며, 파티 및 포스 상태에서 사망 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이외에도 룬 강화 주문서를 재료로 강화석으로 물질 변환이 가능해지며 마지막 타격 및 어시스트를 한 경우에도 상대 종족 처치 업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플레이 시, 매크로 방지용 '캡챠' 시스템의 화면이 너무 작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14일 업데이트에서 크기를 키워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열쇠로 개봉할 수 있는 히든 큐브의 개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옷장 시스템의 통합은 21일 업데이트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시즌2의 매칭 서버를 공개했으며, 시엘 서버와 지켈 서버, 아리엘 서버와 이스라펠 서버 간의 매칭이 이뤄진다. 서버 간의 자세한 매칭 정보는 다음과 같다.

시즌2에서는 맹세의 주화가 신규 발급되며, 시즌 상점 역시 초기화된다. 기존 도전권은 시즌2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며, 시즌2의 원정 및 초월 콘텐츠는 유효 기간이 있는 신규 티켓으로 발급한다. 몽환의 파편 및 슈고페스타 교환 재화, 어비스 포인트 등은 시즌2에서도 유지된다. 랭킹 시스템의 개선을 예고했으며,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의 제한 수치도 변경된다.
악몽의 보스 몬스터는 시즌1의 보스에 시즌2의 신규 보스가 추가되는 방식이며, 그에 따라 시즌2에서도 지켈의 사념체에 대한 도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시즌2에서는 계승 시스템이 포함되는데, 시즌1에서 진행한 장비의 강화/돌파/조율(마석 및 신석 제외) 요소가 그대로 시즌2에 계승된다. 다만 시즌2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십부장 세트를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필드 보스의 등장 시간을 월드맵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필드 보스 1회 타격으로도 명화 조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후발 이용자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즌2와 함께 신규 의상이 찾아온다. 후드의 탈착이 가능한 '데일리 후드'와 함께, 버니걸을 연상시키는 '모던 버니룩' 및 '클래식 버니룩', 1키나 특별 판매 의상 '레더 크롭 셋업'을 선보인다. 아울러 부위별 염색 진행 동일 의상 보유 기능을 추가하면서 염색 비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콜라보의 경우 가을 정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비인가 프로그램으로 획득한 키나는 루트를 모두 파악해 회수할 예정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13일 진행된 업데이트 프리뷰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 6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아이온2의 뜨거운 인기와 시즌2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온2 개발진은 추가적으로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 등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하면서 출시 때의 소통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