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시프트업의 액션 RPG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대형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2주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콜라보 기념 이벤트 스토리 'MEMORIES TELLER' 파트2와 콜라보 기간 한정 픽업 '레이븐', 신규 코스튬 등이 추가됩니다.
먼저 물에 잠긴 도시의 비밀이 본격적으로 밝혀질 파트2가 진행됩니다.
지난 이야기에서는 지상에 나타난 '이브'와 '릴리', '아담'과 만난 '카운터스' 멤버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게이트키퍼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프리바티', '일레그'가 합류했고, 물에 잠긴 도시의 비밀을 풀기 위해 이런저런 단서들을 모아나가고 있었죠.

파트1 첫 이야기는 등장인물들의 소개와 사건 전개가 주를 이뤘습니다. 사실상 두 세계관 능력자들이 다 모인 상황이라 진행 자체는 순조로웠지만 문제는 물 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이었죠. 방주에게 적대적인 성향을 보이는 구세대 로봇 '콤'과 문 안에서 발견한 의문의 '노인'까지 당장 게이트키퍼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버려진 도시에 숨겨진 비밀이 비중 있게 다뤄졌고, 이 과정에서 또, 오랜 시간 지상을 떠돌던 로봇 '롬'과 '콤'을 데리고 방주로 향하던 '프리바티'가 랩쳐에게 습격 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파이오니어' 스쿼드 전원이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세계가 매우 흡사한 세계라는 점을 갖고 있고, '강하대원'과 '니케'들이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뭔가 심오한 이야기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또, 파트1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레이븐'은 이번에 별도의 루트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븐'이 어떤 형태로 등장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2주차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SSR 캐릭터 '레이븐'은 '3버스트', '화력형'에 '로켓 런처(RL)'을 사용하는 '철갑' 코드 니케입니다.
니케에서는 흔치 않게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출시됐죠. 스킬 정보만 공개됐을 때는 지속 대미지 딜러, 파츠 대미지 딜러의 개념을 바꿔 놓을 만한 준수한 성능의 캐릭터로 기대됐었습니다. 다만, 출시 후 스킬 메커니즘상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 공지를 통해 '레이븐'의 스킬 이슈 관련하여 긴급 확인 작업을 진행 중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한정 코스튬으로 '레이븐 - 미드 서머 앨리스'가 함께 추가됐습니다.
한편, 2주차를 맞이한 '승리의 여신: 니케'x'스텔라 블레이드' 대형 콜라보는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전용 맵을 통해 스토리 이벤트와 다양한 수집 요소, 특수 협동 작전 뿐만 아니라 스텔라 블레이드의 액션을 간편한 조작으로 맛볼 수 있는 미니 게임 '‘NAYTIBA RAID', 개성 있는 한정 코스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습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