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윅 네트워크에서 개발하고 가레나 코리아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어반 미스터리 탐사 RPG '신월동행'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파이널 튜닝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이슈와 개선 방향 그리고 개발 진행 상황을 정리하는 '개발자의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파이널 튜닝 테스트 단계에서 가장 많은 피드백이 있었던 현지화에 대해서는 스토리와 내러티브 중심인 게임이지만 일부 텍스트에서 어색한 표현과 명칭이 혼용된 것을 인지하고 전체 텍스트를 검토 및 퇴고하여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언어권에서도 세계관과 스토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한국어 더빙 대해서도 싱크에 문제가 생기는 노출 타이밍과 리소스 로직을 파악하여 스토리 몰입을 방해하지 않도록 수정과 품질 개선을 진행할 것이며 일부 기기에서 발생하는 발열과 프레임 저하 등의 최적화 이슈 또한 테스트 기간 중 접수된 리포트를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식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안정성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하여 2025년 여름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문조사에서 많은 니즈가 있었던 PC 버전의 경우 라이브 서비스 준비와 신규 론칭 준비 병행으로 인해 빠른 시일 내에 확정 여부를 안내하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한편, 신월동행은 오는 주말(21일, 22일)에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에 출몰한 신월' 외에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통한 홍보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버스의 경우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으로 가는 서울 간선버스 604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하철의 경우 홍대입구역에서 그 내용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