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선보인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메인 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메인 시나리오 외에도 '사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가 콘텐츠는 여타 콘텐츠와 달리, 주어지는 단서를 확인하고 이용자가 직접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에 따라 이용자는 전개되는 스토리에 깊이 몰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동 조작의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다. 이용자들이 사가에 주목하는 까닭은 수준 높은 보상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진행하게 되는 사가인 '성장의 서 - 에인헤랴르의 진정한 힘'을 완료하면 필살기 스킬이 개방되고, 컬렉션 등록 아이템과 엠버, 소울 등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진행할 수 있는 사가는 '운명의 서 - 거래소의 사라진 물품'으로, 이를 클리어할 경우 거래소 기능이 개방되기에 필히 진행해야 한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사가 '운명의 서 - 거래소의 사라진 물품'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 과정을 담아봤다.
1단계. 거래소 관리인 바르그렌과 대화
거래소의 사라진 물품의 시작은 거래소 관리인 NPC '바르그렌'을 찾는 것부터 시작된다. 바르그렌은 '아스가르드 성'의 외성 입구 앞에 위치한 집에 있다는 힌트를 제공하는데, 바르그렌은 '레이븐스 홀' 근처의 삼각형 모양 집 앞에 서 있다.
2단계. 잡화 상인 베를레와 대화
바르그렌과 대화를 진행하면 '헤르모드의 갈림길'의 '바람의 선착장'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위치한 잡화 상인 NPC '베를레'를 찾아가라고 한다. 해당 NPC는 헤르모드의 갈림길 맵에서 상인 NPC 목록을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3단계. 사라진 수레 탐색
이번 사가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3단계다. 헤르모드의 갈림길의 바람의 선착장에서 아스가르드 성으로 이어지는 큰 길 어딘가에 '사라진 수레'가 있다고 하는데, 헤르모드의 갈림길 맵에서 일직선으로 쭉 뻗은 길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라진 수레으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그림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자.
4단계. 물품을 약탈한 도적 처치
4단계는 쉽다. '탐욕의 구릉'에 있는 도적 몬스터를 처치하면 되는데, 탐욕의 구릉은 맵의 랜드마크 목록에서 찾을 수 있따.
5단계. 사라진 물품 주머니 찾기
도적 몬스터 처치 후, '방랑자 야영지' 근처의 감시탑에서 상자를 찾으라고 하는데, 상자는 감시탑 바로 밑에서 발견 가능하다.
방랑자 야영지는 맵의 랜드마크 목록에 표시되므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방랑자 야영지에 도착하면 뒤편에 높이 솟아있는 감시탑이 눈에 띈다.
6단계. 사라진 물품 상자 찾기
다음으로 가야할 곳은 '갈림길 수원지'로, 해당 위치는 맵의 랜드마크 목록에 표시되므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갈림길 수원지에 도착하면 연못이 있는데, 연못을 잘 살펴보면 큰 상자가 놓여져 있다. 해당 상자를 열면 6단계도 끝.
7단계. 거래소 관리인 바르그렌과 대화
6단계까지 완료하고 다시 아스가르드 성에 위치한, 1단계에서 만났던 거래소 관리인 NPC '바르그렌'을 찾아가면 사가가 완성되고 거래소 기능이 오픈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