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형이 올킬을 기록한 뒤 핫식스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신형(에이서)이 비온 뒤 땅이 굳듯 팀 해체의 아픔을 겪은 뒤 한층 성숙해진 플레이로 GSTL 데뷔전을 '올킬'로 완벽하게 장악했다.
이신형은 이날 액시옴에이서의 첫번째 주자로 출전했다. 첫 상대는 남기웅으로 FXO의 프로토스 에이스였다. 하지만 이신형은 해병으로 자신의 진영에서 교전을 승리로 이끈 뒤 바로 적진까지 진격해 압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이신형은 테란 동족전을 치렀다. '짐승' 김승철을 만나 초반 화염차에 일꾼을 다수 잃으며 불리한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신형은 기지로 상대 앞마당 후방에 자리를 잡았고 자원 격차를 벌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는 GSL 우승자 출신인 안상원을 상대했다. 이신형은 초반 해병으로 시선을 유도한 뒤 사신으로 상대 진영을 정찰했고,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미사일 포탑으로 암흑기사를 꿰뚫어 보며 완승을 거뒀다.
마지막 세트가 된 4세트에서는 '월드스타' 이동녕과 상대했다. 하지만 기세를 탄 이신형은 거칠 것이 없었다. 해병만을 생산하며 이동녕의 12시 확장과 본진을 오가며 괴롭혔고 저글링과 맹독충을 모두 녹여내며 압승을 거뒀다.
이신형은 "2세트를 승리한 뒤 올킬을 예감했다"며 "테란전이 약한데 테란을 꺾었기 때문이다. 선봉이든 중간이든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핫식스 GSTL 2013 시즌2 1라운드
▷액시옴에이서 4 대 0 FXO
1세트 이신형(테, 5시) 승 <트리스트럼> 남기웅(프, 11시)
2세트 이신형(테, 12시) 승 <폴라나이트> 김승철(테, 6시)
3세트 이신형(테, 1시) 승 <연수> 안상원(프, 7시)
4세트 이신형(테, 7시) 승 <돌개바람> 이동녕(저, 11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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