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NHN엔터테인먼트 이은상 대표 "모바일게임은 아시아시장 집중 공략"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NHN에서 분할한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 이하 NHN엔터)가 29일 첫 미디어 행사를 통해 분할 후 변화 사항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는 ‘미디어데이2013’를 개최했다. 

이은상 NHN엔터 대표는 “이번 분할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많다. 한마디로 반대하는 결혼을 허락 받은 느낌이다” 며 “일각에서는 트래픽이나 브랜드 이미지 등에서 손해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NHN엔터는 게임 사업에 집중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과거 NHN시절에는 게임과 포털에 대한 규제로 규제 리스크가 중첩됐고 조직의 규모가 커지며 의사결정이 느렸으며 시간이 지나며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 후 발생했던 시너지 효과가 점차 줄어들며 게임사업 본질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할을 통해 위 세가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콘텐츠에 최적화된 조직을 꾸리게 돼 게임산업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게임사업 본질인 재미있는 게임을 만든 것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크게 스마트폰 게임 사업 강화와 글로벌 시장 동시 진출이라는 두 가지 방향성으로 나뉜다. 

이 대표는 “과거 한게임의 강점은 캐주얼DNA가 강하다는 점이었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게임 시장에서 300%의 성장을 이뤘다. 이를 통해 웹보드 게임의 비중은 낮춰졌지만 올해 플러스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게임 사업 강화는 내부 스튜디오를 확대하고 완성도 높은 신작 개발, 대표 장르 집중 육성 등의 세부적인 목표로 나뉜다. 

글로벌 시장 동시 진출은 ‘아시아’시장을 집중 공략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NHN플레이아츠(구 NHN재팬)와 NHN싱가포르 외에도 중국 법인인 NHN차이나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은상 대표는 “NHN차이나는 과거 한게임 시절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재도전하는 하는 것인데 어떤 부분을 조심하고 잘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이 있고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 채널을 통해 공략해 나갈 것이다" 라며 "스마트폰게임 시장에서는 호기를 부리지 않고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인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