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SK텔레콤 T1 패패승승승 전설 이으며 챔스 '정복'](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831/104860/winning.jpg)
롤챔스의 역사는 이번에도 반복됐다. '패패승승승'이었던 지난해 서머 결승전에 이어 SK텔레콤 T1이 다시 한 번 '패패승승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경기 초반은 KT 불리츠의 노련미가 빛을 발했다. KT는 깜짝 전략을 준비하는 대신 자신들의 장기를 최대한도까지 끌어 올리는 정면 대결로 2세트까지 SK텔레콤을 제압했다.
하지만 상대의 그라가스와 엘리스 패턴을 읽은 SK텔레콤은 3세트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 첫 시작은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대부분의 관중들이 0대3의 스코어를 생각하고 있을 때 믿기 힘든 컨트롤 능력으로 유상욱의 그라가스를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혁의 상승 분위기는 4세트 채광진에게 전해졌다. 트위치를 택한 채광진은 경기 후반 전투를 주도하며 킬을 늘렸고 아군들이 활동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줬다. SK텔레콤은 채광진의 화력을 믿고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며 최종 세트까지 이끌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이상혁과 채광진의 활약은 돋보였다. 초반 KT 선수들이 뭉쳐다니며 킬수를 따내자 SK텔레콤 역시 이에 맞불작전으로 나섰고 이상혁의 제드가 교전을 주도하고 채광진이 마무리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5세트 마지막 항복을 받아낸 SK텔레콤은 이번 시즌들어 16강 조별 리그에서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8강에 진출했으며, 8강 3대0, 4강 3대1, 결승 3대2 등 상대 수준에 맞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SK텔레콤의 우승으로 롤드컵 행 티켓 중 두 장은 나진 블랙소드와 MVP오존에게 쥐어졌고 우승팀 SK텔레콤과 준우승 KT 불리츠는 순위 결정전에 참가해 롤드컵행 티켓을 결정하게 됐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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