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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라그나로크M, 능력치에 따라 역할이 바뀐다? 파티플레이의 꽃 '프리스트'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8-04-13 15:59:12 (수정 2018-04-13 1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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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트의 대표스킬 '마니피캇' (출처 - 게임조선 촬영)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영원한사랑(이하 라그나로크M)'에서 보조클래스 '프리스트' 육성 열풍이 불고 있다.
 
라그나로크M은 PC판 라그나로크를 모바일로 이식한 만큼 전투력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여타 모바일RPG게임과 다르게 직업 간의 역할이 뚜렷하다. 이때문에 특정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른바 '탱딜힐'의 역할 분배가 철저해야 한다.
 
대다수의 클래스가 딜러에 포진되어 있으며, 크루세이더는 탱커, 프리스트는 힐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중 탱커가 필요없는 일반 사냥터에서 마저 아군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직업군이 바로 프리스트다.
 
프리스트는 단순한 힐러가 아닌 다양한 보조 스킬을 가지고 있어 아군을 강하게 만들어주거나, 스킬을 더욱 많이, 빠르게 쓸수 있도록 도와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투에 직접 참여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때문에 프리스트는 파티사냥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프리스트도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이 가능하다. 대개 전투프리와 보조프리로 나뉘며, 일부 코어 유저들은 마그프리를 육성하기도 한다.
 
전투프리는 말 그대로 직접 전투를 하는 프리스트를 의미한다. 다른 프리스트와 다르게 힘(STR)과 덱스(DEX), 어질(AGI)에 투자를 한다. 별다른 공격 스킬이 없어 기본 공격만으로 사냥하지만, 힐 스킬과 강력한 보조 스킬이 있어 안정적이고 끈질기게 사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로 둔기를 주 무기로 삼는 만큼 블랙스미스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 무기로 싸우는 전투프리도 불사나 언데드에 강할 수밖에 없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전투프리는 무기로 싸우지만, 아스페르시오와 같은 성속성 부여, 불사형 몬스터와 관련된 다양한 패시브 효과로 인해 불사/악마 몬스터를 때려잡는데 특화되어 있다. 주로 블레싱과 임포시티오 마누스, 아스페르시오, 메이스 수련, 글로리아, 데몬 베인, 세이프티월 등을 올리며, 파티원에게 도움이 되는 리저렉션이나 마니피캇도 찍는다. 지능(INT)와 상관없이 동일한 효율을 보여주는 기리에 엘레이손도 제법 쓸모있는 편이다.
 
보조프리는 말 그대로 보조 역할을 주로 수행하는 프리스트이다. 전투프리와 다르게 지능(INT)에 투자하며, 상황에 따라 덱스(DEX)와 VIT(바이탈) 등에 분산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지능(INT)가 높을수록 몇몇 공격스킬의 위력이 증가하고, 힐량이 증가하는데, 보조마법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때문에 힐스킬이 굳이 필요 없다면 덱스에 먼저 투자해 스킬 시전을 빠르게 하는 것도 좋다.
 
어콜라이트 시절 초반 사냥은 홀리라이트로 진행하며, 힐과 블레싱을 기본적으로 습득한다. 계속 파티를 할 캐릭터가 있다면 홀리라이트를 뺴고 기리에 엘레이손까지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 SP회복속도를 200% 향상시켜주는 마니피캇 (출처 - 게임조선 촬영)
 
프리스트부터는 다양한 보조마법을 사용한다. 마니피캇과 임포시티오 마누스, 아스페르시오, 리저렉션은 기본적으로 다루며, 아군을 보호할 생츄어리나 클리어런스도 필수적이다. 이후 하이프리스트로 승급하면 안젤루스나 아숨프티오, 수프라기움, 렉스 에테르나 등 다채로운 보조스킬을 익히게 되어 파티의 꽃이 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조프리의 경우 육성 방식에 따라 홀리라이트와 쥬덱스 등을 올려 솔로 플레이도 진행하는 방식이 있고, 반대로 다른 캐릭터와 꾸준히 계속 파티를 하는 대신 홀리라이트와 쥬덱스를 포기하고 보조 스킬에 올인하는 형태의 육성방법도 있다.
 
마지막으로 마그프리는 프리스트의 강력한 광역 퇴마마법인 '마그누스 엑스로시스무스'를 주로 사용하는 프리스트다. 초창기 PC버전과 다르게 무캐스팅이 불가능하고, 현재 불사/악마 몬스터가 다소 제한되어 있어 육성이 까다롭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다. 보조 프리와 트리가 매우 유사하지만, 일부 보조스킬을 제거하고 턴언데드와 마그누스 엑소르시스무스, 쥬덱스 등에 투자해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마그누스 엑소르시스무스는 블루잼스톤을 소모하는데다 특정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에게는 아예 피해가 들어가지 않아 현재로서는 매니악한 육성법이라고 볼 수 있다.
 

▲ 강력한 장판형 퇴마술 '마그누스 엑소르시스무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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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70_5754 TheRogue 2018-04-18 12:05:00

마그보다 쥬덱스가 더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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