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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듀랑고 이것만은 알고 하자! 야생의 듀린이를 위한 꿀팁 정보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2-09 17:25:07 (수정 2018-02-09 1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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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넥슨 제공)
 
넥슨이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RPG '야생의땅:듀랑고(이하 듀랑고)'는 기존 RPG와 다른 점이 많아 생소한 부분이 많다.
 
특정 퀘스트 라인이 존재하지 않고 생존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듀랑고의 특성상 기존 RPG에 익숙한 플레이어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잘 하는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특히나 조건만 맞으면 아무 재료나 넣을 수 있는 제작 시스템 탓에 제대로 플레이하고 있는지에 대해 혼란이 올 수 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초반 플레이 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봤다.
 
◆ 재료는 꼼꼼히 살필 것!
 
듀랑고에서는 제작 시 자동으로 조건에 맞는 재료를 넣어주는 기능이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자동 기능을 지양하지만, 비교적 저레벨 구간에는 이러한 자동조합 기능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새끼줄이나 묶음 등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이러한 기능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 1+1=1? 새끼줄 더하기 새끼줄은 새끼줄 (출처 - 게임조선 촬영)
 
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온전히 믿어서는 안된다. 자동으로 재료를 선별하는 기능에 '상위 재료' 혹은 동일한 재료를 넣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예컨대 갈대 줄기를 모아서 새끼줄을 반복적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갈대 줄기가 모두 소모되면 이 다음부터는 새끼줄과 새끼줄을 꼬아 새끼줄을 만든다! 이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무작정 제작하다보면 최후의 새끼줄 하나가 남을 떄까지 반복적으로 새끼줄을 소모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 과로사 주의!
 
제작을 하다보면 에너지가 모두 떨어져 에너지 대신 생명력을 소모해 물품을 제작할 수 있다. 어차피 초중반 먹거리로 피로도는 감소시킬 수 없으니 에너지가 모두 소모되면 생명력으로 물품을 제작한 후, 피로도를 회복시키는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겸사겸사 플레이할 수 있다.
 

▲ 건강을 소모해 일을 보다가는 과로사할 수 있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하지만 생명력을 소모해 물품을 제작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과로사'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생명력이 물품 제작에 소모되는 생명력보다 낮은 상태에서 제작을 하게 되면 캐릭터가 즉시사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유지에서 사망하더라도 버려진 물건은 사유지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는 별개로 피로도를 모두 채우면 캐릭터의 속도가 눈에 띄게 감소하며, 휴식이나 이동 외의 동작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 경우 일정량의 피로도를 회복하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므로 피로도가 꽉차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영원한 물건은 없다?
 
초중반 제작이나 사냥 등을 하다보면 자신의 장비 아이콘 왼쪽 아래에 빨간색 파괴 표시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내구도가 다해 더 이상 착용 할 수 없는 상태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구'탭에서 만들 수 있는 '수리키트'를 사용해야 한다. 장비/의상/건물의 레벨에 따라 수리키트의 레벨/개수 등의 양이 달라진다.
 

▲ 수리할 수록 우측의 최대 내구도가 감소한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한편, 수리키트를 사용하더라도 해당 아이템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수리를 할 경우 현재 내구도는 0에서 최대치로 회복되지만, 최대 내구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수리를 하면 할수록 최대 내구도가 떨어져 수리하는 의미가 사라지게 된다. 결국 한 물건을 계속 쓰기보다는 몇번 수리하다보면 해당 물건을 새로 만들거나 사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 초반 SP가 남는다고 막 투자하지 말 것!
 
듀랑고는 초반 SP를 넉넉하게 주는 편이다. 덕분에 레벨이 낮은 상황에서는 찍을 수 있는게 별로 없어 이것저것 모두 다 찍을 수 있는 편이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SP의 압박이 상당히 심해진다. 이 때문에 자신이 주로 올릴 부분을 선별해서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할 수 있는 행동도 적어지고, 부족에서 원하는 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없다.
 

▲ 하루에 최대 5번까지 스킬을 취소할 수 있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물론 찍은 스킬을 취소하고 SP를 되돌려 받을 수는 있다. 하루에 최대 5번까지 스킬을 취소할 수 있다. SP가 몇 소모되는지와 상관없이 스킬 하나당 1회로 취급되며, AUTO로 적용되는 스킬 역시 취소해서 SP를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횟수는 소모된다.
 
현재 많은 유저들이 사냥과 가공은 기본적으로 익히고, 이외에 채집 전문(채집, 도축) 혹은 특정 제작(건축,요리,의류,무기 등)이나 농사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사냥의 경우에도 주력으로 사용할 무기 하나에만 투자하는 것이 SP를 아끼는 지름길이다.
 

▲ 무기는 하나에 올인하는게 효율이 좋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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