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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붕괴3rd, 이능의 힘이 담긴 전기로 적을 섬멸하는 테레사 '발키리·서약'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2-06 11:40:36 (수정 2018-02-06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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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글로벌이 국내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 '붕괴3rd'는 최근 '테레사, 출격'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테레사 아포칼립스의 등장이 가장 이슈가 됐다. 그동안 스토리에서 조력자로서 주인공 일행에게 간접적인 지원만 제공하던 테레사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테레사는 발키리의 형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액티브 효과가 달린 십자가를 설치, 지역을 장악하고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서브 딜러 겸 서포터로 운영하게 된다. 실제로 모든 테레사는 출격 시 일정량의 SP를 제공하여 팀이 수월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패치로 등장한 테레사의 2가지 발키리는 '발키리·서약', '처형복·반혼초'가 있다. 이 중에서도 테레사의 기본형이 되는 이능 속성의 태생 A급 발키리 발키리·서약은 어떤 캐릭터일까?

발키리·서약의 기본 정보와 운용법 그리고 세팅 및 추천 파티 조합을 알아보자.

■ 발키리·서약은 어떤 캐릭터?


▲ 발키리·서약 플레이 영상

발키리 서약(이능 테레사, 통칭 이레사)은 넓은 범위에 걸쳐 지속적인 전기 피해를 줄 수 있는 원소 딜러다. 그러나 기본/차지 공격과 필살기의 전기 원소 피해는 조건부가 따라붙기 때문에 항상 균등한 화력을 낼 순 없으며 스킬 레벨 상승폭이 적은 고정 데미지이기 때문에 상위권 콘텐츠로 올라갈수록 딜러로서의 효율은 다소 떨어지게 된다. 심지어 이동속도가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최하위권이기 때문에 안정성도 매우 떨어진다.

그나마 다른 발키리와 달리 모든 무기에 액티브 스킬 효과로 십자가를 전개하여 특수 효과를 제공하거나 공격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투 중에는 적을 잘 모은 뒤 십자가를 전개함과 동시에 주력 발키리로 교대하여 해당 캐릭터에게 지속딜 또는 CC을 보충하는 식으로 쓴다.

하지만 멀티 작전에서는 차지 공격, QTE, 팀스킬로 각각 마비, 시공단열, 속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적의 발을 묶고 십자가 설치 후 공격속도가 급증하는 테레사 발키리들의 공통 스킬인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를 통해 SP를 수급하는 식으로 팀을 보조할 수 있어 평가가 매우 좋다.

■ 발키리·서약의 주요 세팅과 활용법

▶ 셰익스피어(상)&메이·수영복 파티(중)&오토 아포칼립스(하)

상: 전기 원소 데미지 51% 증가
중: 모든 데미지 18% 증가, 적을 공격 시 4초동안 적이 입는 모든 데미지 15% 증가(쿨타임 8초)
하: 자신의 소환물이 있을 때 자신의 전기 원소 데미지 55% 증가

▶ 셰익스피어(상)&여와(중, 하)

상: 전기 원소 데미지 51% 증가
중: 콤보 수가 1 오를 때마다, 자신의 화염 데미지가 1%씩 상승(최대 102중첩)
하: 연소 상태의 화염 데미지 103%, 지속시간 103% 상승
여와 2세트: 자신의 소환물의 모든 데미지 60% 상승 

▶ 테레사·기원 세트(상, 중, 하)

상: 무기 액티브 스킬 사용 시 6초간 모든 피해 30% 증가
중: 무기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쿨타임 30% 감소
하: 무기 액티브 스킬 사용 시 4초간 공격속도 25% 증가

2세트: 모든 팀원이 정면에서 받는 피해 20% 감소, 테레사 장비 시 SP상한 20% 증가 
3세트: 모든 팀원이 입히는 일반 물리 데미지 15% 증가, 테레사 장비 시 일반 물리 데미지 15% 추가 증가(차지, 분기 포함)

※ 모든 효과의 수치는 강화 및 진화가 모두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함

추천 성흔 조합으로는 셰익스피어(상), 메이·수영복 파티(중), 오토 아포칼립스(하)를 중심으로 한 본체 전기 피해 특화 세팅과 무기 공격 효과에 특화된 셰익스피어(상)&여와(중, 하) 그리고 테레사·기원을 사용하는 보급형 범용 세팅이 있다.

위의 두 성흔 세팅은 기본적으로 전용 무기인 '유다의 서약'이 있다는 전제하에 사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전기 피해 특화의 경우 별도의 쿨타임 감소 성흔 효과 없이 유다를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약 6초간의 공백을 본체의 전기 피해 강화로 커버하는 형식이고 무기 공격 특화의 경우 아예 유다의 서약 액티브 효과를 극단적으로 강화한다는 점에 있어서 사뭇 다른 면이 있다. 십자가를 전개하고 직접 전투에 임하느냐, 바로 교체하느냐 정도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 이벤트와 미션 등으로 배포된 테레사·기원 성흔 세트

테레사·기원은 순수한 파티 지원용 세팅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개별 옵션이나 세트 옵션이 꽤나 알찬 편이다. 굳이 유다의 서약이 아니라도 어떤 십자가를 써도 쿨타임과 지속시간의 갭이 적게 조정되어 무난하게 쓸 수 있으며 위의 두 세팅보다 입수난이도가 낮아 초심자 입장에서도 해당 세팅을 마련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 유다의 서약

- 신성한 속박(발동효과): 십자가를 설치하여 전개한다 6초동안 주변 적을 속박하고 13개의 빛의 창을 발사한다. 무작위로 타깃에게 떨어지며 각각 공격력의 281% 전기 데미지를 준다.(쿨타임 13초)(SP소모 16) 

- 서약의 증명(지속효과): 공격이 적에게 명중하면 20%의 확률로 6초동안 적에게 성스러운 빛의 표식을 새긴다. 표식이 새겨진 적은 피격마다 650의 전격 데미지를 입게 된다.(쿨타임 13초)

▶ 낙뢰의 천사

- Ramiel(발동효과): 십자가를 설치하여 전개한다. 6초동안 1.5초마다 한 번씩 전자기 쇼크를 발생시켜 범위 내의 적에게 834의 전격 데미지를 입히고 0.7초동안 마비 상태로 만든다.

※ 모든 효과의 수치는 강화 및 진화가 모두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함


▲ 유다의 서약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생각 이상으로 큰 차이가 난다

추천 무기는 유다의 서약이다. 매우 강력한 액티브(발동효과)와 패시브(지속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단 이레사뿐만 아니라 모든 테레사 발키리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무기의 공격이 전기 원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이레사와 특히 궁합이 잘 맞으며 십자가 전개 시 최상위권의 공격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유다의 서약을 획득한다면 테레사를 서브 딜러나 서포터가 아닌 주력 딜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낙뢰의 천사는 유다의 서약, 모조 유다 - 피의 포옹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십자가 중에선 그나마 괜찮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전기 원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유다의 서약과 마찬가지로 이레사와 조합하기 좋으며 지속 시간동안 총 4번 마비를 걸 수 있는 액티브 효과 덕분에 확률에 의존하지 않고 즉시 발동 가능한 군중제어기를 보충할 수 있다. 이는 마비에 걸린 적을 대상으로 QTE를 발동할 수 있는 백기사·월광이나 데미지 증가 패시브를 보유한 발키리 성녀의 기도를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 발키리·서약 추천 파티 조합


▲ 대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적을 공격하고 약화시킬 수 있는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는 성녀의 기도

이레사는 유다의 서약을 입수하기 전까지는 파티의 주인공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서포터로 갈 땐 조합을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만약 유다의 서약을 가지고 있다면 성녀의 기도, 뇌전 여왕의 귀신 갑주를 서브로 사용하여 이레사를 주력 딜러로 활용하는 이능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원소 피해 증가나 다단 히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다의 서약과 궁합이 좋다고 알려진 은랑의 여명, 그림자의 춤을 써도 되지만 이능 속성 발키리로만 팀을 짜는 이능 파티를 구성한다면 리더 스킬인 이능 속성 발키리를 대상으로 하는 원소피해 증가 패시브를 십분 활용할 수 있으며 기계 속성 상대로 절대적인 우위를 보장할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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