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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유저는 소중해~'…블소 브랜드샵, 노마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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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게임의 맏형 격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훈훈한 적자 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문을 연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브랜드샵의 상품들을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본사 1층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캐릭터 및 아이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상품들이 탄생하기 까지는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 7개월의 기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두 한정판 제품들이라 본래의 가치에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로 인해 한정판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가격이 배 이상 비싸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기획단계부터 노마진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심지어 일부 제품의 경우 원가보다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적자를 감소하면서까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건 다름 아닌 블소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지난 6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블소는 3개월여의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에서의 인기열풍은 오프라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일부 상품들의 경우 판매시작 하루만에 매진행렬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형석 엔씨소프트 브랜드 팀장은 "게임 고유의 브랜드 상품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게임의 활력과 즐거운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며 "블소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반드시 사고 싶은 'MUST HAVE ITEM'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 팀장은 "신규 타이틀이 출시되거나 기존 타이틀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때 브랜드샵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시스템이 갖춰질 경우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의 상품판매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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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2 비전력이부족하다잉 2012-09-14 17:05:32

이거 엔씨 건물 가면 살수있는건가여?

nlv6 진유상천 2012-09-14 20:34:13

여기가 대체 어디에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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