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MMORPG '아이온2’가 이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발진이 이용자로부터 감사의 선물과 진심 어린 편지를 받은 훈훈한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익명의 이용자로부터 전달받은 선물과 편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개발진에 따르면, 정성스럽게 준비된 간식과 함께 도착한 편지는 익명으로 전달됐지만, 글에 담긴 진심만으로도 충분한 응원과 격려가 전해졌다고 밝혔다.

김남준 PD와 소인섭 실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간식과 글을 보며 잠시 손을 멈추고 여러 번 다시 읽어보게 됐다”며 “개발팀과 사업팀 모두 이런 응원을 직접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 놀라면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을 만들며 쉽지 않은 순간들도 많지만, 이러한 응원 하나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개발진은 전달받은 마음을 가볍게 넘기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김 PD와 소 실장은 “보내주신 응원의 마음을 시즌2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 잘 담아,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많은 이용자가 응원의 뜻을 담은 댓글을 남기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온2는 출시 이후 개발진이 직접 나서는 소통 행보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 기조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일화는 아이온2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개발진과 이용자 간 신뢰와 공감이 형성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