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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엔씨 '아이온2', 숙련 티내는 사소한 액션? 알아두면 쓸 데 있을 것 같은 팁 모음 (원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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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의 대작 MMORPG '아이온2'의 꽃은 역시 '던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이온2의 던전은 다량의 키나를 획득 가능함과 더불어, 캐릭터 육성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장비를 파밍하는 메인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각 던전마다 고유한 보스 패턴과 기믹을 가졌기에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던전 플레이를 풀어나가게끔 설계돼 있습니다. 특히 공략 방식에 있어서 제한적이지만 약간의 자유도를 부여했기에 숙련 정도에 따라서 공략법이나 진행 루트가 달라지는데요.
 
서비스 2개월 차에 접어든 만큼 이용자들의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공략 노하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던전 공략에 대한 정보는 쉽게 접할 수 있으나, 숙련자가 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팁과 노하우도 존재하는 법.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주요 던전 공략 시 도움이 될만한 '알아두면 쓸 데가 있을 수도 있는 팁과 노하우'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정복(일반)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크라오 동굴
 
- 전멸기 '격노의 파동' 파훼의 허와 실
 
크라오 동굴의 최종 보스 몬스터 '완성체 베르크'는 전멸기 중 하나로 '격노의 파동'을 시전하는데요. 해당 기술에 즉사하지 않기 위해서는 패턴 게이지가 모두 채워지기 전에 생성된 4개의 바위 뒤로 숨어야 하죠. (어려움 난이도는 1개 바위 생성) 
 
여기서 많은 분들이 바위 뒤에 정확히 서야만 무적 상태가 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데요. 사실 바위 주변에 가서 '무적 버프'를 받는 형태입니다.  바위로부터 버프를 받게 되면 캐릭터 주변에 노랗게 빛나는 오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버프창에서는 '대지의 움직임 (피해 면역 3초)'이라는 효과가 생성됩니다.
 
 
따라서 해당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는 바위 뒤에 위치하지 않고 빠져도 격노의 파동으로부터 생존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바위 뒤에 숨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위로부터 버프가 즉시 적용되지 않기 때문으로 여유있게 바위에 도착해야 버프 효과가 발동됩니다.
 
피해 면역 버프는 3초 간 유지되기 때문에 격노의 파동이 발동되기 전에 바위에서 이탈해 완성체 베르크를 공격해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물론 버프 지속 시간이 짧은 만큼 주의를 요할 필요는 있겠네요.
 
 
■ 드라웁니르
 
- 버로우 탄 '바카르마', 등장 위치 예측
 
드라웁니르의 최종 보스 몬스터 '바카르마'는 수중으로 이동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요. 숙련자가 아닌 경우에는 해당 패턴에서 바카르마가 어디서 등장할 지 감을 못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오버 스펙으로  해당 패턴이 진짜 버로우해버렸지만 말입니다)
 
등장 위치는 의외로 잡기 쉽습니다. 바로 바카르마가 수중으로 진입할 때의 머리 방향을 확인하면 되는 것. 바카르마의 수중 진입 방향을 캐치하고 수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중으로 이동하고 있는 바카르마의 실루엣을 확인 가능합니다. 따라서 머리 방향을 보고 해당 위치를 따라가면 수면 위로 올라온 바카르마를 바로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죠.
 
 
- 막보런 파티라구요? 어떻게 가죠?
 
배럭을 운영하는(부캐 육성)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원정 정복 파티는 마지막 보스 몬스터만 공략하는 일명, 막보런(1넴팟) 등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비숙련자의 경우 해당 파티에 합류해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핵심은 어비스 입구 제어장치를 작동해 구멍으로 뛰어내린 후에 우측 방향으로 활강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래의 이미지처럼 바람길 활성화 장치를 켠 후에 바람길을 타고 바카르마가 있는 최종 목적지로 향하면 됩니다.
 
 
우루구구 협곡
 
- 뭐야 쟤 왜 이렇게 빨라! 바람길 이탈로 루트 돌파 시간 단축
 
던전은 협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그 안에서도 소소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바로 누가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하느냐는 것인데요. 달리기는 자존심이기 때문에 결코 뒤처져선 안됩니다.
 
우루구구 협곡에서는 1네임드와 2네임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한 후에 바람길을 이용해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때 바람길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직전 가장 높은 고도에서 이탈해 활강하면 즉시 용오름을 타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용오름 이탈 방법은 방향키 (W, A, S, D)로 조작하면 됩니다.
 
해당 팁은 던전 공략 자체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초월 던전의 '데우스 연구기지'에서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미리 연습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근접 클래스 한정) 행동력 앵꼬인데, '아울도르' 회오리 패턴 어떻게 피하죠?
 
우루구구 협곡의 '아울도르'는 알면서도 피하기 어려운 회오리를 여러 갈래로 2회 연속 날리는데요. 해당 패턴에 피격 당하면 행동 불가 상태가 되고 아울도르의 잡기 공격으로 연계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죠. 게다가 파티원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상책인 패턴입니다.
 
하지만 해당 패턴은 상황에 따라선 피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근접 클래스 한정, 스티그마 스킬인 막기 및 회피(살성)로 회오리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고 행동 불가 상태도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막기&회피를 찍는 호법성과 살성은 없겠지만요)
 
아울도르의 회오리 패턴 외에도 의외로 막기로 파훼할 수 있는 패턴이 여럿 있기에 수호성과 검성은 막기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볼만합니다. 
 
 
불의 신전
 
- 1넴 잡고 바로 2넴 스타트! 최단 이동 루트
 
불의 신전에서는 첫 네임드 보스 몬스터로 '검은연기 무르트'를 처치하고, 두 번째로 '붉은불꽃 이그누스'를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무르트를 클리어한 후에 이그누스에게 향하는 길은 울퉁불퉁해 이동이 매우 불편합니다. 게다가 자칫 잘못하면 이동 중에 로탄에게 걸릴 수도 있죠.
 
무르트 처치 후 이그누스에게 돌아가지 않고 바로 도달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높은 위험부담으로 인해 일부러 시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최단 시간에 편리하게 도달하는 방법이니 만큼 숙련자의 티를 내기에 제격이죠.
 
무르트와 이그누스가 위치한 곳 사이에는 깊은 도랑이 있는데, 절벽 부분을 잘 살펴보면 큰 바위가 위쪽으로 돌출된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서서 반대편으로 점프 후 활강해 이동하면 됩니다. 반대편에도 비슷한 형태의 돌출된 바위가 있으므로 이그누스를 먼저 처치했을 때도 동일한 방법으로 이동이 가능하죠.
 
 
계속 시도하다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게 익숙해질 수 있는데요. 이때 조심해야하는건 새치기와 어깨빵입니다. 아이온2는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이 존재하기에, 서로 먼저 바위 위에 올라가서 활강하려고 하다가 다른 캐릭터를 밀어내거나 자신의 캐릭터가 밀려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도 빈번히 일어납니다.
 
순서를 지킵시다.
 
 
- 문 닫을게요! 애드 무시하고 '크로메데' 공략 시작
 
최종 보스 몬스터 '크로메데'가 있는 방까지 가는 길은 다수의 화염 정령과 가고일이 막아서고 있는데요. 아무리 잘 지나간다고 해도 애드가 날 수 밖에 없도록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불의 신전의 다른 일반 몬스터보다 체력이 더 많기 때문에 매우 성가십니다.
 
애드가 나더라도 이들을 무시하고 쾌적하게 크로메데 공략을 시작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1명의 파티원은 먼저 몬스터를 애드내 유인하고 다른 파티원 1명은 크로메데가 있는 방의 문을 열면 됩니다. 추가로 또다른 인원이 키벨리스크를 등록하면 되죠. 방의 문을 열게 되면 크로메데 등장 컷신이 등장하는데, 이때 모든 파티원이 빠르게 Esc키를 눌러 스킵하면 모든 파티원이 크로메데의 방으로 순간이동합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한데, 순간이동했다고 하더라도 일반 몬스터의 애드는 풀리지 않습니다. 애드난 몬스터가 크로메데의 방으로 진입하기 전에 크로메데와의 전투를 시작하면 입구에 푸른색 장벽이 발생하면서 애드난 몬스터가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바크론의 공중섬
 
- 주시 상태 디버프 관리,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바크론의 공중섬은 필드 이동 시 일정 시간마다 '주시 상태' 디버프가 쌓이게 되고, 해당 디버프가 3개가 되면 '바크론의 속박'으로 인해 캐릭터가 이동 불가 상태가 됩니다. 게다가 다른 파티원이 넝쿨을 공격해 부숴주지 않으면 지속 피해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죠.
 
따라서 필드 곳곳에 배치돼 있는 '안개 정령석'을 지나가면서 해당 주시 상태를 주기적으로 해제시켜 줘야 하는데요. 의외로 주시 상태 디버프 3개에 도달하는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굳이 '안개 정령석'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네임드 및 보스 몬스터 전투 구역과 비행 구간 및 바람길 (활강 제외)에서는 자연스럽게 주시 상태 디버프가 해제됩니다.
 
첫 네임드 보스 '티에'를 처치한 후, 2네임드 보스 '타몬'으로 향하는 구간에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안개 정령석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 '바크론'의 속박, 떨어지는 것보다 붙는게 관리가 더 쉽다?
 
최종 보스 몬스터 '바크론' 공략 시 까다로운 패턴 중 하나가 바로 파티원 중 1명을 속박시키는 것입니다. 속박이 지정된 파티원은 일반적으로 다른 파티원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고자 바크론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근접 공격 클래스가 3명 이상이 아니고서는 오히려 후방으로 빠지는 것보다는 바크론에게 달라붙는 것이 오히려 편할 수 있습니다.
 
속박 대상자가 바크론에 붙을 경우, 그저 바크론에게 다수 타겟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을 가하면 자연스레 속박 넝쿨도 피해를 받고 부서지기 때문이죠. 물론 속박 대상자 외에는 바크론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은 필수 입니다.
 
 
사나운 뿔 암굴
 
- 99% 피격 당하는 그곳! 샛길로 해결 완료
 
사나운 뿔 암굴은 공략을 시작하자 마자 많은 몬스터가 배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원거리 공격형 몬스터가 많기 때문에 피격받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첫 번째 다리를 건넌 후에는 십중팔구 몬스터로부터 피격당해 빠른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는데, 여기서 숨겨진 샛길을 이용하면 몬스터 애드도 피하고 피격도 받지 않으면서 구간을 지나칠 수 있습니다.
 
 
- 겁도 없는 데바라거! 공포 디버프, 알고 있으면 공포 아니다
 
최종 보스 몬스터 '누아쿰'은 전멸기 중 하나인 '파괴의 푸른 빛'이라는 패턴을 구사하는데요. 중앙에 위치한 대형 구슬을 끼고 누아쿰과 반대편에 위치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죠. 총 3회에 걸쳐 피격 시 즉사하는 발사체를 던지는데, 이때 두 번째 발사체를 던지기 전에 파티원 전원에게 '공포' 효과를 걸어서 맵 외곽으로 강제 이동되도록 합니다.
 
따라서 공포 효과로 맵 외곽으로 멀어진 상태에서 다시 누아쿰과 건너편의 위치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이때 공포 효과를 미리 예측하고 표식 대상자가 아닌 파티원은 누아쿰의 후방이나 측면으로 이동하면 공포 디버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습니다.
 
누아쿰이 공포 효과를 건 후에 건너편으로 넘어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누아쿰 - 대형 구슬 - 캐릭터 순의 위치 배치가 이뤄지게 되는 셈이죠.
 
 
- 나눠 맞으면 덜 아프진 않고, 최소한 죽진 않아요
 
누아쿰은 절벽 위로 올라간 후에 분신을 소환해 돌진 공격을 가하고, 이어서 누아쿰 자신도 파티원 중 1명에게 도약 공격을 가하죠. 이때 분신의 돌진 공격을 막은 파티원은 '상처' 표식이 생기게 되는데, 상처 표식이 있는 상태에서 다음 분신 돌진 패턴에 맞으면 거의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입게 됩니다. 따라서 상처 표식이 없는 파티원이 누아쿰 분신 돌진 공격을 막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 번째 분신 돌진 및 누아쿰 절벽 도약 공격 패턴에서는 총 3회 연속 발동되는 만큼, 분신 돌진 공격은 번갈아가면서 막아주고, 동시에 2명이 막는 불상사가 없도록 해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똥'이라 부르는 장판 생성 디버프, 모아서 깔면 냄새가 덜난다?
 
바로 위에서 소개한 분신 돌진 및 누아쿰 절벽 도약 공격 패턴에서는 소위 '똥'이라 불리는 장판 생성 디버프가 파티원에게 부여되는데요. 전투 공간 활용을 위해 외곽에 깔리도록 하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이때 파티원들이 흩어지면서 연속으로 등장하는 반복 패턴을 효과적으로 파훼하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장판 생성 디버프는 최대한 파티원이 동일한 구역에 깔면서 흩어지지 않도록, 이미 장판이 생성된 경우라면 해당 장판 부근에 깔면서 전투 구역을 쾌적하게 활용하도록 합시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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