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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무료 전설 챔피언 '손오공', 아레나와 매직 요새에서 종횡무진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4-11 16:12:13 (수정 2024-04-11 15: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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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리움이 서비스하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 무료 전설 챔피언이 풀려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손오공'이다.

이번 손오공은 이전에도 출석 체크 보상으로 한정 제공됐던 스킨워커 챔피언이다. 이번에는 신규 가입 3일 이내의 이용자가 프로모션 코드 입력 란에 'monkeyking'이라고 입력하면 즉시 전설 챔피언 손오공과 스피릿 맥주, 스피릿 물약, 실버 등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3일 이내에만 입력할 수 있는 코드이다. = 게임조선 촬영

손오공은 스피릿 챔피언으로 아레나에 특화돼 있는 챔피언이다. 아레나에서 끊임없이 부활해서 상대의 버프를 훕쳐오고, 버프를 차단하며, 양 디버프를 사용하는 등 적을 괴롭히는데 특화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광역기가 많아 쫄작 기사로 사용할 수도 있고, 매직 요새 고단에서 카운터로 채용할 수 있는 만능 챔피언이다. 때문에 진행을 별로 하지 않았다면 신규 계정으로 손오공을 획득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역시 좋은 플레이 방법이다.

◆ 스킬 구성

손오공은 우선 아레나에서 적용되는 SPD오라를 가지고 있다. 아레나에서는 속도가 생명인 만큼 손오공의 위상은 더욱 올라간다. 아레나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SPD오라 챔피언인 암스트롱 보제에 비해서도 퍼센트가 높아 더욱 유용하다.

기본 공격 '받아라!'에는 스턴이 붙어 있다. 적 1명을 공격하는데 25% 확률로 1턴 동안 스턴을 건다. 대상이 버프를 가지고 있다면 스턴 확률이 50%로 증가하게 된다. 스킬 레벨을 올리면 스턴 확률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여의금고봉'은 적 1명에게 방어력 50% 무시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이후 대상이 죽으면, 남은 피해를 다른 적들에게 나눠 입히고, 대상이 죽지 않으면 대상을 양으로 만들어 무력화 시킨다. 양 버프는 차단할 수 없어 상대를 일시적으로 완벽하게 무력화할 수 있다. 데미지는 ATK 기반이다.


여의금고봉으로 적이 사망하면 다른 적에게 남은 피해를 나눠 입힌다. = 게임조선 촬영

'분신술'은 모든 적의 버프를 모두 훔쳐오고, 2턴 동안 버프 차단을 걸면서 공격하는 만능 스킬이다. 레이드 자체가 버프, 디버프의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버프와 디버프에 민감한 게임인데, 아레나에서 모든 적의 모든 버프를 훔쳐온다는 것 자체가 그야말로 사기급 스킬이다. 스킬턴도 스킬레벨 마스터 시 3턴 밖에 되지 않아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단순히 아레나 뿐만 아니라 던전에서 보스의 버프도 훔쳐올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버프로 무장한 매직 요새 등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ACC가 낮으면 저항이 뜰 수 있으므로 ACC를 충분히 챙겨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손오공은 패시브로 '불사신'을 가지고 있다. 사망 후 3턴이 지나면 100%의 HP와 100%의 턴 미터로 부활하는 패시브 스킬로 별도으 횟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부활 차단을 당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부활해 적을 괴롭힌다. 턴 미터가 100%로 차는 점 역시 장점으로 부활하자마자 즉시 행동할 수 있어 유용하다.

◆ 사용법

손오공은 아레나에서 아군의 속도를 빠르게 높여 적보다 먼저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적보다 먼저 움직일 경우 버프 차단, 적보다 늦게 움직일 경우 버프 훔치기로 이득을 볼 수 있다. 부활도 3턴마다 계속 발동하기 때문에 손오공보다 단단한 챔피언이 있다면 계속해서 부활하며 적을 괴롭힐 수 있다. 손오공은 그 특징 덕분에 별도의 조합을 타기보다는 우선적으로 넣고 어떠한 조합을 짜더라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서로 버프 차단을 해서 훔쳐온 버프가 허공으로 사라졌다. = 게임조선 촬영

던전에서는 매직 요새에서 굉장히 유용하다. 매직 요새의 보스는 3턴마다 실드와 함께 3종 버프를 두르고, 강력한 광역 공격을 날리기 때문에 아군 입장에서는 실드 조차까기 힘든데 반해 들어오는 피해량이 너무 커서 막아내기가 힘들다. 이 때 손오공을 기용하면, 손오공이 실드와 함께 3종 버프를 모두 훔쳐와 보스 공략 난이도를 확연하게 낮춘다. 굳이 육성을 안했더라도 손오공은 계속해서 부활해서 실드와 버프를 훔치고, 추가로 버프 차단을 해서 더 이상 실드와 3종 버프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다. 때문에 별도의 육성 없이도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매직 요새에서 버프를 훔쳐오면 할 일 다했다. = 게임조선 촬영

단, 손오공은 딜보다는 버프를 훔치고, 양으로 변화시키는 디버퍼의 역할이 좀 더 커서 육성을 하지 않더라도 유물 착용 시 ACC에 신경써줘야 한다. 버프 훔치기 역시 ACC가 낮으면 저항이 뜰 수 있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SPD와 ACC를 동시에 올려주는 통찰 세트나 ACC를 올려주는 명중 세트, 혹은 부위별로 ACC가 높은 장비를 골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물 상의에는 주옵으로 ACC가 붙을 경우 통찰이나 명중 세트 효과 이상으로 붙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일단은 별도 육성 없이 ACC만 높여두면 매직 요새 20단까지는 잘 사용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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