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주요 게임 라인업을 소개하는 첫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 2022'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데브시스터즈의 주요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와 더불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특히 3D 건슈팅 게임 '데드사이드클럽'과 함께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런: 마녀의성', '쿠키런 프로젝트B', '마이쿠키런' 등의 신작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브시스터즈의 이지훈 CEO는 "저희는 신나고 멋진 콘텐츠를 많은 이들에게 보여드리고, 더 나아가 세상을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쿠키런: 킹덤'의 업데이트 소식이다. 왕국 꾸미기 프리셋, 아레나 경험 개선, 쿠키 팀 저장 슬롯 확장, 신규 성장 시스템 추가, 생산 납품 밸런스 개선, 꾸미기 보관함 편의성 증대, 쿠키 활용도 다양화, 전투 콘텐츠 난이도 다양화 등의 대규모 개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될 것임을 암시했다.
최초이 쿠키왕국을 건설한 고대 영웅 쿠키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 쿠키런: 킹덤의 1막이었다면, 2막부터는 이들과 함께 강력한 쿠키들의 힘을 모으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게임 내 언급만 되었던 크렘 왕국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게 되며, 마들렌 맛 쿠키와 에스프레소 맛 쿠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이어서 '쿠키런: 마녀의성'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쿠키런: 마녀의성은 쿠키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으며, 쿠키를 굽는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마녀는 생강가루와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가루를 혼동해 현재 쿠키런 IP의 주요 쿠키들이 탄생하게 됐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고 밝히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쿠키런: 마녀의성은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쿠키런 IP의 흥미진진하면서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녹여내면서도 캐주얼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키런: 마녀의성은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암흑을 다스리는 자줏빛 용, 리치드래곤 쿠키가 등장할 것임을 예고함과 더불어, 대망의 마지막 전설의 용족 스토리는 시즌7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용자가 직접 맵을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중이며, 실제로 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개발이 한창 중인 '쿠키런 프로젝트 B'는 쿠키런을 3D로 그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쿠키들의 개성을 살려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 플레이 장면에서는 폭탄으로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체리맛 쿠키, 돌진 공격과 방패 방어로 동료를 지켜주는 피스타치오맛 쿠키, 그리고 동료를 회복시켜주는 천사맛 쿠키 등이 등장했다.
쿠키런 프로젝트 B는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즐기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협동 플레이 요소를 갖추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쿠키런 프로젝트 B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으로 준비된 코너는 무차별 대난투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다. 원티드 스타와 배틀로얄 모드, 보물찾기 모드 등의 콘텐츠를 영상으로 공개했는데, 원티드 스타는 팀전을 펼치는 콘텐츠로서 맵의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상대팀을 쓰러뜨리면 된다. 또 배틀로얄 모드는 30명의 플레이어가 맵 내의 파워젤리를 획득하면서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보물찾기 모드는 10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이 돼 3개의 보물을 찾아서 목표 지점까지 가장 먼저 도달하면 되는 형태다. 하지만 다양한 몬스터와 함께 수많은 기믹이 목표 지점으로 도달하는 것을 막기에 팀원과 협력하면서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고유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용감한 쿠키, 악마맛 쿠키, 이온맛 쿠키 로봇, 정글전사 쿠키, 블루파이맛 쿠키 등 쿠키런 IP의 주요 등장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오는 겨울 중,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쿠키런 서비스 플랫폼 '마이쿠키런'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쿠키런 오리지널 웹툰 느와르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하는 한편, 아몬드맛 쿠키의 느와르 액션물 'BAD DOG DAY'를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쿠키런과는 정반대의 실사풍 스타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며 아몬드맛 쿠키의 숨막히는 액션과 호두맛 쿠키를 향한 따뜻한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냈다.
또 '쿠키런 스토어'가 14일 정식 오픈한다. 쿠키런 스토어에서는 쿠키런의 감성이 묻어나는 브릭 등의 다양한 쿠키런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세계 모든 쿠키런 팬들이 이용 가능하다.


신작 '브릭시티'는 얼음이 녹고 화산이 폭발하며, 운석이 떨어지는 등 지구가 멸망하게 된 뒤인 5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지구를 정화하면서 다시금 지구에 건물을 건설하면서 재건하는 게임이다. 멸망한 지구를 떠난 인류는 긴 연구 끝에 지구를 구할 '브릭'을 발명하게 된다. 해당 브릭으로 지구를 정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독창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또 플레이어가 창조해낸 도시를 활보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브릭시티는 연말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이 대미를 장식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배틀로얄 장르의 3D 건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킬러가 돼 다른 경쟁자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면서 생존하는 작품이다. 영상에서 공개된 데드사이드클럽의 플레이 장면을 미루어봤을 때, 횡스크롤로 진행되는 독특한 방식의 배틀로얄 게임으로 예상된다.
경쟁자 외에도 좀비가 플레이어를 위협하며, 시간이 지날 때마다 독가스가 조여온다. 좀비를 처치할 경우에는 다량의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는 M4 라이플, M5 샷건, 레인걸, 그래플링 훅, 점착 폭탄, EMP 등이 있다.
데드사이드클럽의 첫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오는 4월 22일부터 진행되며, 14일부터 참여 등록에 돌입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