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텔레콤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 팀 OMG
롤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팀 중 조별 라운드를 거쳐야 하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첫날 일정부터 강적을 만났다. 조별 라운드는 10팀 중 6팀이 탈락하는 험로인 탓에 첫날 2승을 거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A조에 속한 SK텔레콤 T1은 한국시각으로 오전 5시 유럽 팀인 레몬독스를 상대한 뒤 오전 8시에 중국 팀인 OMG와 맞붙는다.
OMG는 지난해 창설된 신생팀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6월 WVW 네셔널 엘리트컵에서 중국 내 메이저 대회 중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2013 LPL 스프링 시즌 우승, 스타워즈8 우승 등 두각을 나타냈다.
중국 롤드컵 지역 예선에서도 인빅터스 게이밍과 로열클럽 황주를 연파하고 최종 결승에 올랐으나 승자 결승에서 꺾은 로열클럽 황주에 덜미가 잡히며 2위를 기록했다. 비록 최종 성적을 2위지만 중국 내 최강자로 해도 부족함이 없는 팀이라 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오존의 경우도 강적을 만난 것은 마찬가지다. 16일 오전 11시 벌컨 테크바겐스와 경기를 치른 뒤 오후 1시게임게이밍과의 일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겜빗게이밍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유럽 최강팀. CJ 블레이즈와 프로스트 등과 국제 대회에서 자주 만난 탓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선수들로 세계 최강의 '미드'로 불리는 알렉스 이체토프킨과 '정글' 다닐 례센트니코프 등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롤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진출한 3팀 중 한 팀으로 조별 라운드를 어렵지 않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팀이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경기가 어려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는 조별 라운드의 경우 각 팀별로 2번씩 경기를 치러 순위에 따라 상위 2팀씩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즉 10개 팀이 경기를 치러 4개 팀이 진출하고 나머지 6개 팀은 탈락할 수밖에 없는 것. 상대들이 만만치 않은 탓에 초반 기선 제압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때문에 SK텔레콤이나 섬성잔자 모두 OMG와 겜빗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경우 첫날뿐 아니라 마지막 경기에서도 OMG와 상대하기 때문에 순위 싸움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만난다.
한편 국내 포인트 1위를 차지한 나진 블랙소드는 8강 시드를 받아 이들보다는 한결 수월하게 대회를 치러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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