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호(MVP)가 당대 최강 테란인 이신형을 꺾고 당당히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경기에서 고병재를 꺾으며 이미 테란을 제압한 박수호는 이신형과의 경기에서도 모두 '뮤링링'을 선보이며 테란전 해법을 찾아냈다.
승자전 1세트는 이신형의 끈기가 돋보였다. 박수호가 '뮤링링'으로 끊임 없이 이신형의 병력을 공격했고 확장을 늘리지 못하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이신형은 의료선 한기에 지뢰 한기와 해병을 나눠 태워 저그의 후방을 노렸고 지상군으로는 정면을 공격했다.
결국 유지비가 많이 드는 박수호는 확장을 제 때 늘리지 못하며 자원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 12시에 확장을 늘리기는 했으나 다른 지역 자원에 문제가 생겨 릴레이 채취를 지속했다.
빈틈을 찾은 이신형은 해병과 지뢰를 이끌고 정면을 공격했고 박수호의 주병력을 괴멸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는 박수호가 1세트에서 미처 풀지 못했던 '뮤링링'의 한을 풀었다. 이신형이 11시를 지속적으로 두드렸지만 박수호는 이미 가시촉수로 방어선을 갖췄고 뮤탈리스크를 모아 테란의 주병력을 줄여줬다.
박수호는 3시 테란의 주요 자원줄을 끊어주며 인구수 격차를 벌렸고 11시로 공격온 테란의 마지막 병력을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에서도 박수호는 뮤링링을 고수했다. 1시 스타팅 포인트부터 11시까지 4곳에 부화장을 펼친 박수호는 이신형이 해병을 괴롭히며 승기를 붙잡았다. 맵 중앙에서 맞붙은 한타 싸움에서 맹독충이 해병에 부딪히며 병력 규모에 격차를 벌렸다.
첫 교전에서 승리한 박수호는 전병력을 이끌고 테란 진영으로 달려 6시 확장을 한차례 방해했다. 이어서 해병과 중앙에서 다시 교전을 벌이나 뒤 대군주로 점막을 펼치며 또 다시 확장을 방해했다.
박수호는 뮤탈리스크 대부대를 이끌고 6시로 공격했고 방어에 나선 해병을 모두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번 승리로 박수호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테란만 만나면 패했던 저그 진영에 새로운 희망으로 우뚝 섰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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