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코리아 시즌1 GSL 경기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WCS 시즌 파이널에 진출할 두 명을 가리기 위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곰TV는 22일 서울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WCS 시즌1 8강 탈락자 4명이 참가하는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시즌1 결승전이 한국에서 치러지는 이유로 이번 순위결정전에서는 2명의 시즌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며 이미 대진은 추첨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순위 결정전 첫 경기는 신노열(삼성전자)과 원이삭(SK텔레콤)이 경기하며 두번째 경기는 황강호(LG-IM)와 최지성(스타테일)이 경기를 펼친다.
신노열과 원이삭은 협회를 대표하는 저그와 프로토스가 맞붙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노열은 지난 G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부각시킨 실력자로 프로리그에서도 삼성전자의 수호신 역할을 해오고 있다.
원이삭은 SK텔레콤 이적 후 정윤종과 함께 프로토스 기둥으로 팀을 받치고 있으며 불멸자에 혼을 실어 공격하는 '혼멸자'로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된 선수다.
이 두 선수가 맞붙었던 적은 없다. 하지만 최근 신노열이 GSL 무대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64.3%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원이삭이 50%의 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수치상으로는 신노열이 앞서 보인다. 원이삭이 최근 김민철과 경기하며 보여줬던 투혼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두번째 황강호와 최지성은 지난 2011년 팀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두 경기 모두 최지성이 승자였고 황강호는 패자로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이 때문에 이들의 대결은 앞선 대결에 비해 색깔이 확실하다. 최지성은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천적은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고, 황강호는 군단의심장 첫대결을 승리로 이끌며 복수전을 펼쳐야 한다. 특히 이들은 테란과 저그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기동력을 바탕으로 난전이 벌어질 확률이 높아 재미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두 경기 모두 관건은 선수들이 GSL 탈락으로 의기소침했던 마음가짐을 털고 시즌 파이널에 대한 의욕을 얼마나 보여주느냐다. WCS 시즌 파이널의 경우 지역 파이널과 달리 해외 선수들도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국내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상위 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
WCS 시즌1 파이널로 가는 첫 진출자를 가리는만큼 순위 결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혈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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