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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위닝일레븐온라인, '두 얼굴의 운영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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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개인 아이디 사용에 관한 공식 사과 게재
직원 교육 실시 … 내부 규칙 수정 및 시스템 보완

위닝일레븐온라인에서 운영자가 개인 계정으로 무승부 플레이 및 게시판 활동을 통한 선동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태는 운영자가 개인 아이디를 통해 아무런 조작 없이 무승부 경기를 펼친 사실이 게이머들에 의해 밝혀졌다. 더군다나 해당 운영자는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선수 자랑 및 이벤트 홍보 등의 행위를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며 논란은 가중됐다. 

이로 인해 위닝일레븐온라인 자유게시판은 해당 내용에 대한 진실 규명 및 운영자 아이디 색출에 관한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결국 NHN한게임은 20일 위닝일레븐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팀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해당 게시물에는 "운영자 개인계정으로 인한 무승부 경기와 게시판 활동을 통한 일부 선동에 대해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 해당 직원 및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한 '리마인드' 교육 진행 ▲ 게임에서 아무런 행동 없이 경기 종료 행위 대한 감시 시스템 추가 ▲ 비슷한 아이디 생성을 통한 특정 유저 사칭 및 분란 조성에 대한 처벌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NHN한게임 측은 "다시 한 번 유저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며 "운영자 개인도 깊은 반성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글보다 회사 이름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는 것이 더 큰 반성의 의미라 생각해 공지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일한 상황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교육을 시행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부 규칙 수정 및 시스템 보완 등 사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한 뒤 "앞으로도 게임 운영에 있어 유저들의 의견에 최대한 귀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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