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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함과 침착함을 동시 요구, 라인게임즈 '이카루스 이터널' 구르는 힘 유적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1-05-20 18:25:40 (수정 2021-05-20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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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이카루스 이터널에는 퍼즐을 풀어야만 진행할 수 있는 유적이 준비되어 있다.

유적은 메인 퀘스트 이외에도 서브 퀘스트나 숨겨진 유적 등 다양한 유적이 있으며 이 역시 각종 뽑기권을 준다. 튜토리얼에 가까운 초반 지역을 넘어서고 나면 간혹 지나갈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곤란할 때도 있다. 또한 유적에 있는 보물 상자의 경우 클리어 방법 외에 별도의 돌파법을 요구해 이 역시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다.

특히, 메인 퀘스트 6장 지역인 마트렌 고원부터 등장하는 유적은 여러 가지 기믹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더 미궁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고행의 대지 지역 메인 퀘스트와 연동된 유적 중 두 번째인 '구르는 힘'을 정리해보았다.


오랜만에 혈압 좀 오르는 유적 = 게임조선 촬영

구르는 힘은 스산한 골짜기에서 진행하는 '인간이길 포기한 자 3' 퀘스트와 연동된 유적으로 입장하고 나면 큼직한 공이 끊임없이 굴러떨어지는 오르막길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르막길이 시작되기 전 있는 비석이 '펠로우의 힘을 이용해야'라고 하는데 거의 눈속임에 가까웠던 시간과 속력 유적과 달리 이번 유적은 진짜로 펠로우의 이동속도를 활용하지 않으면 돌파하기 힘들다. 


이번엔 진짜 펠로우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굴러오는 공은 캐릭터에 부딪히면 그대로 사망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준비되어 있는 안전지대를 활용해가며 오르막길을 등반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공에 압사당하니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유적 클리어 자체는 정석으로 하지 않아도 돌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유적 출구가 있는 두 번째 오르막길까지는 공의 면적보다 조금 넓게 길이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양 끝 쪽에 달라붙어서 일직선으로 쭉 올라가면 안전지대를 활용하지 않고 무사히 클리어할 수 있다.


끝쪽에 달라 붙으면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문제는 보물 상자가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오르막길이다. 앞서 말한 끝 쪽에 달라붙어서 움직이는 요행이 통하지 않으며 안전지대 또한 상시로 있지 않고 공이 내려오는 시간까지 시간차로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난해하다.

지나가는 방법은 조그마한 발판을 밟을 때 바로 앞에 튀어나오는 철장으로 안전지대를 만들어가며 돌파하는 것이다. 지금까진 펠로우를 타지 않아도 양옆으로 이동해서 올라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았으나 여기서부턴 펠로우의 이동속도를 활용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다.


조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살벌한 오르막길 = 게임조선 촬영

펠로우를 탑승하고 제대로 된 타이밍에 다음 발판으로 이동해도 거의 코앞에서 철장이 튀어나올 정도이니 확실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만약 방향키 이동으로 조작이 힘들다면 도착지점을 터치해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 오르막길을 모두 오르면 힘든 것에 대한 칭찬이라도 하는 듯 기존보다 더욱 화려한 보물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상자 개봉 시 펫 뽑기권 5장을 얻을 수 있다. 획득 후 험난한 길로 돌아갈 필요 없이 환풍구를 이용해 출구로 날아갈 수 있다.


지금까지 보물 상자보다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반겨준다 = 게임조선 촬영


구르는 힘 유적 클리어 영상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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