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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혈투, 무기도 멋있고 모션도 좋은데 타격감이 제로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5-20 20:14:14 (수정 2020-05-20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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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무협 RPG는 초한지나 삼국지, 서유기, 영웅문 세계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이죠. 이 때문에 스토리나 설정 등이 대부분 비슷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차용한 소재가 다소 독특합니다. 수나라에서 당나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담은 중국 드라마, ‘수당연의’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역사 속 사건들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저조이’의 ‘혈투’입니다.

게임 자체는 그냥 평범한 중국 웹게임 방식의 양산형 MMORPG 입니다. 초반에는 전투보단 마을을 다니며 NPC와 대화하면서 보상을 얻는 장면이 더 많습니다. 아마도 특정 레벨이 되어 메인 퀘스트가 막히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진행 방식일 것 같습니다.

직업 이름만 보면 자칫 무슨 직업인지 잘 모를 것 같습니다. 관도를 사용하는 대리사, 검을 사용하는 능연각, 비수를 사용하는 당문, 망치를 사용하는 ‘천책부’, 중화기를 사용하며 격투를 벌이는 ‘신궤영’, 우산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현녀’까지 6종의 직업이 존재합니다. 직업은 2종 더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세계관을 뛰어넘는 다양한 코스튬이 존재합니다.

특이한 무기, 다양한 직업을 제공하는 만큼 일단 액션 면면은 화려한 편입니다. 다만, 전투 사운드가 약합니다. 휙휙 휘두르는 소리만 날뿐 타격음, 피격음이 거의 없는 수준이죠. 모션에 비해 타격감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액션을 위해 모션 캡처까지 사용했다고 하는데 사운드가 뒷받침되지 않는 점이 아쉽네요. ‘유저조이’의 ‘혈투’였습니다.

◆ 혈투 플레이 영상

서비스 유저조이
플랫폼 AOS / 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 05. 20
게임특징
 - 수당연의 IP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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