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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레볼루션, 히트앤런이 핵심! '암살자' A부터 Z까지 전격 해부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19-04-03 12:23:40 (수정 2019-04-03 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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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넷마블 제공
 
많은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이하 블소레볼루션)의 이용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암살자'. 실제로 암살자가 출시되자마자 많은 이들이 새로이 캐릭터를 생성해 육성에 돌입했다.

그리고 기존의 직업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를 맛봤다. 적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은신'과 상대에게 지속 데미지를 주는 '중독', 대상을 속박시키는 '거미줄' 등, 기존 직업들은 가지지 못했던 신개념 기술들을 보유했다. 또, 설치물을 매설하고 다수의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지뢰'와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는 '은사'가 특징적이다.

■ 블소레볼루션에서의 암살자의 모습은?

원작 (PC 온라인 블레이드앤소울)에서의 암살자와의 다른 점에 대해서부터 알아보자. 원작 암살자의 가장 큰 특징은 반격기로 '나무토막'을 사용할 수 있고 반격에 성공할 경우 적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음과 동시에 즉시 은신 상태로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블소레볼루션에서는 '나무토막' 기술이 구현돼 있으나 약간은 다른 모습이다. 

우선 나무토막을 사용하더라도 적의 공격을 최소한 데미지를 막는 형태이며, 따라서 아주 약간의 데미지는 입게 된다. 또, 나무토막을 사용한 후 '연막' 기술을 시전해야만 '은신' 상태로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원작에서의 '연막'은 원거리 공격에 대해 면역 효과를 가졌으나 블소레볼루션에서는 나무토막 기술의 연계기로만 연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적을 넉백시킴과 동시에 시전자를 4초간 은신 상태로 만든다는 점이 상이하다.


나무토막 - 연막을 통해 은신 상태로 돌입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또, '은사'의 경우는 원작에서의 속박 기능이 사라지고 적에게 즉시 원거리 공격 형태로 바뀌었으며 연계기의 시작 기술이 되었다. 지뢰는 설치 후 자동으로 폭파되도록 변경되었으며 나뭇잎운신의 경우는 재사용 시간이 2.5초로 대폭 짧아졌기에 활용성이 높아졌다. 사라진 기술로는 대표적으로 '수리검'이 있겠다. 수리검이 사라졌기에 암살자는 근접 공격형 직업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거나 끌어당겨올 수 있는 은사 = 게임조선 촬영

반면에 원작과 비슷하게 구현된 기술도 많다. 공중에 뜬 대상을 속박시켜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거미줄'의 구현은 완벽한 수준. 또, '심장찌르기'의 연속 콤보 특성을 살려, 필살 자세에서 심장찌르기와 '암흑살'을 번갈아가며 적에게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역시 원작과 비슷하게 잘 살린 부분이라면 '은신'과 '맹독'을 사용해 적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점이겠다. 


원작과 비슷하게 구현된 거미줄 = 게임조선 촬영

■ 암살자의 주요 공격 패턴

블소레볼루션은 모바일 게임이라는 특성상, 최대한 연계기를 간략하게 구현했으며 이용자가 조작하기 쉽도록 준비했다. 그에 따라 기술 간 조합이 어려워진 부분이 있긴하다. 대신 상대의 공격을 간파하는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 기본 자세

나뭇잎가르기 - 그림자연격 - 흑뢰각 - 지뢰


나뭇잎가르기 - 그림자연격 - 흑뢰각 - 지뢰 연계기 = 게임조선 촬영

나뭇잎가르기를 사용 시, 적의 후방으로 이동한다는 특징을 이용해, 상대가 전방 범위 공격을 시전할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이후에 그림자연격과 흑뢰각, 지뢰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흑뢰각은 2초식 적용하면 공중으로 띄울 수 있기에 거미줄 및 지뢰와 연계하면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림자연격의 경우는 2초식을 사용하면 무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 활용하면 좋다. 

은사 - 무영보 - 독무투척 - 연화난무


은사 - 무영보 - 독무투척 - 연화난무 연계기 = 게임조선 촬영

은사의 1초식은 사실 큰 특징이 없다. 단지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뿐. 대신 2초식을 습득한다면 적을 끌어올 수 있기에 도망가는 상대에게 유용하다. 이어지는 무영보는 기술 사용 시 공격 후 후방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위에서 소개한 나뭇잎가르기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자신을 중심으로 범위 기술을 사용할 때 활용하면 좋다. 

무영보로 후방 이동 후에 독무투척으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연화난무를 통해서 다시 적에게 접근해 연속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연화난무는 적을 쫒아가면서 연타 공격을 하기에 도망가는 적이나 돌진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연화난무의 3초식을 습득할 경우 행동제한 저항효과가 있으므로 PvP에서 매우 유용하다.

그림자베기 - 나뭇잎열풍 - 거미줄 - 암연비각


그림자베기 - 나뭇잎열풍 - 거미줄 - 암연비각 연계기 = 게임조선 촬영

그림자베기는 적을 다운시킬 수 있는 CC기다. 이후에 다운된 적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는 나뭇잎열풍으로 이어지며, 공중에 뜬 대상을 더욱 오랫동안 속박할 수 있는 거미줄로 기술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암연비각을 사용하면 된다.

- 필살 자세

뇌절도 - 심장찌르기 - 암흑살 - 심장찌르기 - 암흑살 반복 (무영살/ 투지발산/ 진천뢰/ 독풍지대)


암살자의 필살 자세 = 게임조선 촬영

뇌절도를 사용하면 필살 자세로 전환할 수 있다. 필살 자세의 메인 공격은 심장찌르기와 암흑살의 교차 공격이며,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무영살을 사용할 수 있다. 5회에 걸쳐 피해를 줄 수 있는 진천뢰와 독풍지대를 형성해 적에게 지속적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독풍지대의 활용도 가능해진다. 특히 진천뢰의 경우 2초식을 습득하면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들 수 있으므로 독풍지대 연계로 더욱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투지발산을 통해 시전자의 치명확률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4초간 은신 상태로 돌입 가능하다. 투지발산의 경우는 필살 자세가 종료되기 직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 암살자의 응용 패턴

나뭇잎가르기 - 그림자연격 - 흑뢰각 - 그림자베기 - 나뭇잎열풍 - 거미줄 - 지뢰 - 암연비각


지뢰를 적중시킬 수 있는 연계기 = 게임조선 촬영

위의 연계 패턴은 거미줄과 지뢰를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다. 사실 지뢰는 2초 후 자동으로 폭파되는 방식이기에 PvP에서 지뢰를 매설했다하더라도 상대방이 이를 확인하고 이탈하면 적중시키기 힘들다. 그에 따라 거미줄과 연계하는 방법이다. 나뭇잎가르기 - 그림자연격 - 흑뢰각을 시전해 지뢰 발동 조건을 준비한다. 

이후에 그림자베기 - 나뭇잎열풍으로 상대를 공중에 띄우고 거미줄을 시전해 상대가 공중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지연한다. 이 틈을 타서 지뢰를 설치한 후 암연비각을 시전하면 상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은사 - 무영보 - 독무투척 - 연화난무 - 뇌절도 - 나뭇잎가르기 
- 그림자연격 - 흑뢰각 - 그림자베기 - 나뭇잎열풍 - 거미줄 - 지뢰 - 암연비각


추천 연계기 1 = 게임조선 촬영

본 패턴은 Pv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무공이다. 은사 - 무영보 - 독무투척 - 연화난무를 가장 먼저 이용하는 이유는 기본 자세에서 가장 데미지가 높은 기술인 연화난무를 더욱 많이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후에 뇌절도를 통해 필살 자세로 전환하고 독풍지대와 진천뢰, 무영살로 상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독풍지대와 진천뢰는 통상적으로 필살 자세 1회에 2회씩 사용 가능하다.

필살 자세가 끝나면 은사 - 무영보 - 독무투척 - 연화난무 콤보의 시전 대기 시간이 끝나므로 다시금 사용하면 되며, 이후 기술 연계는 가장 먼저 소개한 거미줄 및 지뢰의 활용을 위한 순서로 사용한다.

은사 - 나뭇잎가르기 - 그림자연격 - 뇌절도 - 흑뢰각 - 무영보 
- 독무투척 - 연화난무 - 그림자베기 - 나뭇잎열풍 - 거미줄 - 암연비각


추천 연계기 2 = 게임조선 촬영

본 패턴 또한 PvE 시에 자동 무공으로 사용하기 좋은 패턴이다.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거나 당겨올 수 있는 은사를 먼저 시전하고 나뭇잎가르기를 통해 상대의 후방으로 이동한다. 이후에 그림자연격으로 후방 타격한 후 즉시 뇌절도를 사용해 필살 자세로 전환한다. 

필살 자세가 끝나면 은사와 나뭇잎가르기, 그림자연격의 시전 대기 시간이 끝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은사 - 나뭇잎가르기 - 그림자연격 후에 뇌절도를 건너뛰고 흑뢰각으로 이어진다. 흑뢰각 이후에는 무영보로 공격 후 후방으로 빠지고, 독무투척으로 원거리 공격을 시전한다. 그리고 다시 연화난무로 돌진해 그림자베기, 나뭇잎열풍으로 상대를 공중에 띄우고 거미줄로 지연시킨 뒤 암연비각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이 자동 무공의 핵심은 '지뢰' 기술을 제외시켰다는 것이다. 지뢰의 경우는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유용할 수 있으나 자동 무공 연계에 있어서는 다소 딜레이를 발생시키고 몬스터가 범위 밖에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빼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 암살자의 육성 방향

- 무공

암살자 육성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 것이 무공의 투자 순서다. 무공 투자 순서는 역시 가장 높은 데미지를 가지는 기술에 우선해야 한다. 가장 퍼센트 데미지가 높은 공격은 바로 필살 자세의 기술 '독풍 지대'로, 가장 먼저 마스터하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 독풍 지대를 2회 사용하기 위해서는 '심장찌르기' - '암흑살'을 많이 사용해야하므로 이 두 기술 또한 투자해주는 것이 좋다. 진천뢰의 경우도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퍼센트 데미지가 낮으므로 앞서 설명한 세 개의 기술보다는 투자 가치가 낮은 편.

다음으로 기본 자세에서는 '연화난무'가 가장 데미지가 높은 편. 따라서 연화난무의 무공 투자를 위해 '은사', '무영보', '독무투척'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 지뢰의 경우는 생각보다 활용성이 낮은 편이므로 가장 마지막에 투자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의 기술은 위에서 설명한 기술을 어느 정도 투자해놓고 5레벨 정도만 투자하는 방향으로 육성하자.


가장 먼저 투자해야할 무공 4종 = 게임조선 촬영

- 내공

역시 가장 인기있는 내공인 '명중' 및 '관통'이 1순위다. 명중은 대상의 막기 확률을 낮춰주기에 필수적인 내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관통도 중요한데, 상대의 피해감소율 및 대인피해감소율에 대응하므로 훨씬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명중과 관통을 마스터한 후 공격력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중론이다.


내공은 관통과 명중을 우선적으로 올려주자 = 게임조선 촬영

■ 암살자의 활용 방안

사실 암살자를 활용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어야할 '은신'이 다소 유용하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은신에 돌입할 수 있는 '연막'은 시전 대기 시간이 60초이며, 필살 자세에서 은신 상태가 될 수 있는 기술 '투지발산' 또한 시전 대기 시간이 82초로, 매우 긴편이다. 따라서 은신 상태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적 제약이 상당한 편.


활용도가 다소 낮은 은신 = 게임조선 촬영

은신 상태 자체의 효과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은신 상태의 툴팁을 확인해보면 "적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 무공을 시전하거나 적에게 피격 시 상태 해제. 이동속도 30% 증가. 1초 간 발사체 공격에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라고 나와있다. 지속 시간은 4초. 원작과는 다소 차이나는 부분이다. 회피율 99%가 없음에 따라 은신에 돌입하더라도 광역기를 맞거나 이미 타게팅된 상태에서 사용한 상대의 기술에는 은신이 무용지물이다. 은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많지 않다는 것.


은신 상태에 대한 설명 = 게임조선 촬영

대신 '은신'을 통해서 '히트앤런' 전술을 펼치기엔 매우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대규모 PvP 또는 RvR에서 적 후방을 기습하거나 원거리 공격형 직업인 '기공사'를 저격하는데에 유용하다. 또, 히트앤런 전술을 펼치기 좋은 이유가 더 있다. 우선 접근기와 후방 이동기술이 많기에 원거리에서 적에게 다가가기 쉽고 전장 이탈을 하기에도 다른 직업보다는 나은 편.

광역 공격 기술이 많은 점도 주목할만하다. 그에 따라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며 사냥 시에는 몬스터를 몰아서 처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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