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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IG, 결승전 1세트 '캡스' 집중 공략으로 승!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1-03 17:49:29 (수정 2018-11-03 1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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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캡스'와 IG '루키' =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1세트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이 프나틱의 '캡스'를 집중 공략하는 전략으로 수월한 승리를 거뒀다.

 

1세트가 시작되고 게임 시작 1분30초경부터 바텀 라인에서 힐과 점멸을 소모하는 격한 딜교환이 이뤄지는 등 양팀은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속적으로 공방을 주고받던 양팀은 10분 경에서야 첫 킬을 기록했다. 미드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닝'의 카밀과 '루키' 카밀의 협공으로 프나틱의 '캡스' 이렐리아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19분 경 다시금 미드에 몰려든 IG는 카밀의 궁극기를 사용한 4인 갱으로 다시 캡스를 잡아냈고 미드 1차 포탑과 2차 타워까지 파괴하고 피해 없이 철수해 큰 이득을 봤다.

 

프나틱도 반격을 가해 '브록사'의 리신이 탑 라인에서 귀환 중이던 사이온을 잡아냈지만 불리함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IG는 전령 공략 중인 프나틱을 급습해 '브위포'를 잡아내고 이어 '재키러브'가 브라움을 잡고 전령까지 차지하며 킬 스코어를 4대2로 늘렸다. 후퇴하는 캡스를 추격해 들어가 다시 잡아내며 추가 킬을 기록. 킬스코어 5대2와 탑 라인 1차 포탑도 거둬가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캡스'를 집중적으로 압박한 IG는 그대로 바텀 라인도 압박해 들어가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직후 벌어진 5대3 한타에서도 '재키러브'의 카이사가 다시금 '캡스'를 잡고 알리스타의 재 이니시에 힘입어 '더샤이'가 '브록사'를, '닝'이 '힐리쌍'까지 잡아내며 킬 격차를 9대4로 더욱 벌렸다.

 

22분경 내셔 남작을 공략하는 IG를 노린 '캡스'가 사이온을 셧다운했지만 '브위포'가 카밀의 이니시에 이은 협공에 잡히며 킬 스코어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바론 남작 버프까지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다시금 미드 한타에서 카밀이 더블킬을 기록하고 킬 스코어 16대6까지 벌어진 이후에는 골드 격차 마저 1만 이상이나, IG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IG는 27분경 마무리를 위해 진격했다. 탑 라인으로 전원 진입한 IG는 카이사가 전원 처치를 기록하며 그대로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까지 파괴. 첫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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