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게임 업계 주인공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2018' 발대식을 26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26일 서울 삼성동 블리자드 사무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최종 선발된 12명의 대학생과 블리자드 및 한국장학재단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가 전달됐고 블리즈컨2018 탐방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의 대학생은 소정의 장학금과 오는 11월 2일과 3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2018 현장과 블리자드 본사를 방문하게 된다. 

한편 리얼라이즈 유어드림 프로그램은 게임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 원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감과 격려를 주고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에는 블리즈컨 2018 및 블리자드 본사 방문 이후 활동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학생들은 해외 탐방 이후, 이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서 내년 상반기 동안 블리자드의 다양한 게임 및 e스포츠 관련 미션을 부여받아 예비 게임인으로서의 산 지식을 쌓는 동시에 미션 성취도에 따른 장학금도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