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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한국팀 8강 광탈 충격…북미·유럽·중국 3파전(종합)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0-22 02:06:22 (수정 2018-10-22 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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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진출한 클라우드9 = 게임조선 촬영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사상 최초로 LCK 없는 4강전이 진행되게 됐다.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롤드컵'이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다. 반면 유럽 LCS는 4강에 두 팀이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라이엇게임즈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롤드컵' 8강 2일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 날 클라우드9과 프나틱은 각각 아프리카프릭스와 EDG를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일 진행된 8강전 1일차 첫 경기에서는 KT롤스터가 인빅터스게이밍에게 3대2로 패하며 4강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고 젠지e스포츠는 16강 전에서 고배를 마셔, 롤드컵에 출전한 LCK 팀들은 모두 탈락하게 됐다.

4강전에 오른 G2e스포츠 = 라이엇게임즈 제공

 

2013년 시즌부터 줄곧 세계 최강의 자리에 섰던 LCK는 롤드컵을 포함한 각종 국제 무대에서 우승컵을 휩쓸어왔다. 국제 경기의 대부분은 한국팀간 내전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랬던 것이 '2017 리프트 라이벌즈' 부터 '2018 MSI'와 '2018 리프트 라이벌즈'까지 LPL이 우승하며 LCK 약화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 팀인 젠지e스포츠(구 삼성 갤럭시)의 16강 탈락은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젠지e스포츠(이하 젠지)는 14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5일차' 경기에서 클라우드9과 팀바이탈리티에 연패하며 조 최하위를 기록. 8강 진출에 좌절한 바 있다.

4강에 진출한 IG = 라이엇게임즈 제공

 

젠지의 탈락은 LCK 소속팀이 16강전에서 탈락한 두 번째 경우로, 지난 '2013 롤드컵' 당시 삼성오존의 그룹 스테이지 탈락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한편 4강전 진출팀은 각각 인빅터스게이밍(중국), G2e스포츠(유럽), 프나틱(유럽), 클라우드9(북미)의 네 팀이다.

4강에 오른 프나틱 = 라이엇게임즈 제공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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