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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럽 15개국과 미국, 게임관련 선언 발표 “게임과 도박의 경계선 흐려진다”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09-19 15:46:18 (수정 2018-09-19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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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출처 도박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유럽의 15개국과 미국 워싱턴 D.C의 도박 규제 기관들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2018 도박 규제 기관 유럽 포럼의 연례 의회를 통해 “게임과 도박 사이의 선이 흐려지는 것에 대한 도박 규제 기관의 우려에 대한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스킨 베팅, 루트 박스(랜덤 박스), 소셜 카지노와 같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도박의 경계선이 흐려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해당 도박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우려와 함께 도박 규제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소셜 게이밍과 비디오 게임의 특성을 분석해 각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법과 규정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이행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는 국제 도박 규정의 권리에 따라 이행되고, 소비자 보호 집행 기구와의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 발표했다.

또 이러한 조치는 부모나 소비자들에게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게임과 도박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선언문을 개시한 도박위원회(Gambling Commission)의 닐 맥아더 위원장은 선언의 발표와 함께 “우리는 비디오 게임 회사들이 도박 규제 기관과 함께 하여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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