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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리니지2레볼루션, 아이템 대격변 예고…강화 및 장신구 개편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8-05-09 14:52:11 (수정 2018-05-09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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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이 5월 중 진행할 2회의 대규모 업데이트의 내용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파티 매칭 시스템이나 장비 강화 등 플레이어 입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상대하는 몬스터에 따라 효율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 장비 = 개발자 노트 갈무리

강화는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맞이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주류 착용 장비는 특정 몬스터를 상대할 때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 특성 장비가 대세지만 특성 장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초보 유저나 이미 희귀 장비를 먼저 성장시키고 있던 기존 유저 입장에서 특성 장비를 종류별로 강화하는 건 시간이나 자금 문제로 인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도입되는 강화 보조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것이다.


▲ 강화에 재도전할만한 동기가 부여된다 = 개발자노트 갈무리

우선 장비 강화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너스 성공 확률 시스템이 추가된다. 해당 시스템은 특성 강화나 펫 장비 강화처럼 장비 강화 실패 시 추가 성공 확률이 누적되며 이는 강화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프르의 가호와 같이 강화 실패 시 단계를 유지해주는 아이템을 병행하여 이 확률을 계속 누적시킨다면 이론상 30단계 장비 강화 성공률을 100%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모든 장비를 육성하지 않아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 개발자노트 갈무리

다음으로는 강화 단계를 승계하는 전환 시스템의 추가가 있다. 업데이트 이후에 강화에 대한 부담이 기존보다 줄어들긴 하겠지만 적절한 특성 장비를 입수했다 하더라도 0단계 강화 장비를 다시 새로 육성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기존 장비의 강화 단계를 다른 장비로 이전할 수 있는 강화 전환 시스템이 도입되면 다소의 재화만 있다면 새로운 장비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즉각 실전투입이 가능한 수준으로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 모든 장비를 육성하지 않아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 개발자노트 갈무리

장신구 슬롯에는 기존의 장신구와 별개로 5개의 보조 장신구 슬롯이 추가된다. 보조 장신구는 기존 장신구와 똑같이 목걸이, 귀걸이 2개, 반지 2개의 세트로 이뤄져 있으며 기본 능력, 랜덤 옵션, 특성은 물론 세트 옵션과 집혼석의 능력치도 일정 비율만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보조 장신구 시스템은 전투덱에 따른 개별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5개의 특성 장신구를 이용하여 15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조합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나센&나센, 블랙오르&블랙오르와 같이 똑같은 특성 장비는 보조 장신구 슬롯에 착용할 수 없으므로 업데이트 이후 다양한 장신구를 경험해보고 자신의 캐릭터와 궁합이 맞는 최고의 장신구 조합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신호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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