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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모바일로 옮겨진 배그모바일 VS 포트나이트 경쟁 '진행중'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04-26 14:04:49 (수정 2018-04-26 14: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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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에서 대규모 전투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승리하는 방식의 '배틀로얄' 류 게임에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동시접속자를 기준으로 배틀그라운드가 325만, 포트나이트가 340만을 넘어선 것이 공식 발표 내용이다.  

 

모바일에서는 포트나이트는 iOS만 출시한 상태고 배트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은 펍지모바일이란 이름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일부 국가에만 서비스 중이다. 펍지 모바일은 과금 모델(BM)이 없는 상태로 서비스되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인앱 결제가 추가되며 22일 기준으로 매출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의 성적을 보면 북미와 유럽지역에서는 포트나이트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펍지모바일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신 펍지모바일은 BM이 추가된 지 얼마 안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데이터가 두 게임의 성과를 확인하는데 더욱 자세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게롭루션에서 제공하는 26일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두 게임의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표로 BM이 미포함된 중국과 미출시 지역인 일본은 제외했고 한국은 포트나이트의 성적만 표기했다. 애플 앱스토어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은 포트나이트가 AOS 버전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표를 보면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에서는 포트나이트가 매출과 다운로드 순위에서 앞서 있고 말레이시아, 베트남, 터키, 필리핀, 러시아에서는 펍지모바일이 포트나이트를 제쳤다.

 

인도네시아와 홍콩, 인도, 스웨덴은 다운로드는 펍지모바일이, 매출은 포트나이트가 앞선 상태다.

 

앞서 언급했듯이 펍지모바일의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주 내지는 1달이 지난 시점에는 두 게임의 성과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펍지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는 지난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포트나이트의 AOS버전의 출시일도 미정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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