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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명월도, 무협이 현실이 되는 순간! 강호에 첫발 내딛다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1-25 23:45:26 (수정 2018-01-25 23: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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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25일 텐센트(Tencent)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Aurora Studio)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천애명월도'의 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시작했다.

OBT가 시작되자, 강호의 무림 고수가 되기 위해 많은 게이머가 천애명월도를 찾았고 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많은 유저가 몰렸음에도 서버는 신기할 정도로 쾌적해 모두가 극찬했다.





천애명월도 접속하자마자 8개 문파의 무공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준비돼 있었다. 각 문파는 그들만의 고유한 개성과 특징을 가진 무공을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커스터마이징에 돌입, 플레이어가 원하는 모습에 따라 캐릭터를 꾸밀 수 있었고 다소 복잡해보일 수 있을 정도의 세세한 조정이 가능했다. 아쉽게도 체형은 고정돼 있었지만 얼굴 커스터마이징만으로도 유저의 개성에 따라 캐릭터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캐릭터 생성 후 게임에 접속하자 이미 많은 유저가 천애명월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확인 가능했다. 앞서 밝혔듯이 동시간대에 많은 유저가 몰렸음에도 전혀 끊김이 없었고, 천애명월도 고유의 색깔이 묻어있는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역시 캐릭터 육성의 시작은 튜토리얼과 메인 퀘스트. 튜토리얼은 결코 지루하지 않았으며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유저를 안내했으며 메인 퀘스트는 자동 시스템과 어우러져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경공. 게임 시작 시에는 매우 단순한 경공만 익힐 수 있었으나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하자, 화려하면서도 유용한, 그리고 각 문파의 개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경공을 펼칠 수 있었다. 대경공은 그 이펙트도 뛰어나지만 맵의 매우 먼 곳까지 이동 가능해 실제로도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게임 스토리도 빠뜨릴 수 없는 요소다. 진행 중에 펼쳐지는 컷신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고 어릴 적 가슴 설레며 보던 영화 '의천도룡기'를 연상시켰다.













천애명월도의 액션은 어떨까? 박진감 그 자체다. 각 문파 무공에 따라 검과 도, 부채, 쌍수, 우산 등을 사용하며 무림 액션을 사용하면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은 게임에 끝없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지면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자유로이 이동하면서 적의 허점을 찾고, 검기나 암기를 사용해 사정없이 공격한다.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다보니 다소 지겨울 수 있다. 이때는 서브 퀘스트 격인 '견문'을 즐기면 된다. 견문은 강호의 명소를 찾거나, 숨겨진 스토리를 밝히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천애명월도 내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대련을 펼치며 자신의 컨트롤 실력 또한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무협을 배경으로하는 게임이기에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할까? 천애명월도는 게임의 난이도 부분에서도 매우 신경을 많이 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회피기와 각종 기술을 통해서 언제든 상대 및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으며 기술이 불필요할 정도로 많지 않아, 그 특성을 파악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을 필요치 않는다.





이처럼 천애명월도는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중무장했으며 이에 끊임없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그 퀄리티를 증명하고 있다. 어릴 적, 무협 소설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 적 있다. 자신이 무림 고수가 되고 싶었다. 꽤 시간이 흘렀지만 천애명월도를 통해서 그 상상을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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