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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상담사 인권 침해 이용자 ‘게임이용제한’ 강력 조치

함승현 기자

기사등록 2018-01-03 11:48:45 (수정 2018-01-03 11: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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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규 운영정책. (출처 - 공식 홈페이지)

 

넥슨이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을 도입한다.

 

넥슨은 3일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내달 5일부터 새로 시행되는 운영정책을 안내했다.

 

신설된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은 상담사 인권을 침해하여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담고 있다. 상담사의 인권 침해란 상담사에 대한 욕설이나 성희롱, 인격침해, 위협적 표현 등을 말한다.

 

이로써 1대1문의, 전화상담, 방문상담 등을 통해 상담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경우 1차 경고 및 상담중단, 2차 3일 게임제한, 3차 7일 게임제한 등 실질적인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3차 제재 이후에도 인권 침해가 반복될 경우에는 게임제한(7일) 일수가 최대 30일까지 누적될 수 있다. 또한 인권 침해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사전 경고 없이 게임 이용을 제한한다.

 

넥슨 측은 “고객 분들과 최접점에서 마주하는 상담사 인권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이같은 운영정책을 도입한다”며 “앞으로도 상담사 인권을 보호해 나갈 것이며 추가로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단호하게 취하겠다.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상담사 인권 보호 운영정책 상세 내용. (출처 - 공식 홈페이지)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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