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해외 유명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를 MMO로 개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에 따르면 송재경 대표는 '문명' 개발자 시드마이어와 2년에 걸쳐 북미 뉴욕 등지에서 수차례 만나 '문명' 온라인(가칭)의 개발 컨셉을 협의했다.
'문명' 온라인은 엑스엘게임즈와 미국 테이크투에 의해 공동개발되고 있으며, 일반에 공개는 내년 상반기를 예정하고 있다.
'문명' 온라인 원작 '문명'은 현재까지 시리즈 5까지 출시된 상태로, 약 1천만장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갖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 '악마의게임'으로 불리며 '문명하셨습니다(운명하셨습니다)' 등 신조어를 만들어내냈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한국 MMORPG의 대표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는 국내 1세대 개발자 출신이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그가 만든다는 사실 만으로 국내·외에 화제가 되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 부산 지하철역에 등장한 열혈강호2 ″왜?″
▶ [신작] ´MVP-블소´ 잡으러 ´마구더리얼-아크로드2´ 온다
▶ 문화부, 고포류게임 ″손본다″…배팅액 1회 1만원으로
▶ 크레이지아케이드, 스마트폰 속으로 ″쏘~옥″
▶ ″블소″ 넘본다…캔디팡-애니팡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