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시작됐습니다. 낮에는 쾌청한 날씨지만 밤에는 매우 쌀쌀해 창문을 열어놓고 자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건강 관리에 유념하길 바라며 금주 테스트 및 서비스 일정의 게임을 소개합니다.
신작 '아크로드2'와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이 출격을 준비합니다. 특히 '아크로드2'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게임입니다.
◆ '마구더리얼' 후발주자지만 '세계 최고 수준' 야구 보여줄 터
언리얼3엔진으로 만들어져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는 '마구더리얼'은 압도적인 리얼리티를 슬로건으로 내세웁니다.
그러나 게임에서 현실감만 강조하면 자칫 게임성을 놓칠 수 있는데요. '마구더리얼' 이건희 개발실장은 "게임성과 현실성의 양립할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잘 조절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마구마구'로 캐주얼 야구게임 시장을 점령한 애니파크의 최신작 '마구더리얼'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유저와 첫 시범 경기를 갖습니다.
◆ '아크로드2' 웹젠 개발 노하우 모두 담겨
수백 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MMO에 MO의 액션이 담겨 있는 '아크로드2'가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아크로드2'는 지난 '지스타2011'에 공개된 후 많은 유저가 주목한 게임입니다. 오크와 휴먼이라는 종족전으로 이용자의 눈을 사로잡은 이 게임은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모두 바꾸고 더욱 세련되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했습니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 웹젠의 'C9' 액션이 눈에 띄어 일부 이용자는 'C9'의 MMORPG 버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의 '아크로드2' 1차 CBT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합니다.
◆ '열혈강호2' 신지(神地) 재등장?
엠게임의 차세대 동력 '열혈강호2' 3차 CBT 3주차 테스트가 24일 시작됩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에서 매 주차마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선보이는 방법을 사용했는데요.
이번 3주차에는 전작의 신지가 화명교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로 유저들을 이끕니다. 화명교는 신지의 잔재들이 모여 만든 일당으로 정파와 사파를 혼란시켜 분란을 만듭니다.
이외에 엠게임은 '열혈강호2' 3주차 테스트에서 46레벨까지 콘텐츠를 공개하고 신규 필드와 던전을 공개합니다.
◆ 웹게임 '천하를호령하다2:한반도편' '열혈삼국2'
한반도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웹게임 '천하를호령하다2:한반도편(이하 천호2)'이 공개시범서비스를 25일 시작합니다.
'천호2'는 고조선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등장하는 수 백종의 무장카드를 이용해 내정과 다양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카드배틀 웹게임입니다.
'열혈삼국2'가 삼국지게임 천하통일을 외치며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전작 '열혈삼국'은 국내 회원만 70만여 명이었습니다.
‘열혈삼국2’는 RPG 형식을 채택해 캐릭터 능력치로 경쟁할 수 있는 ‘경기장 시스템’ 매일 동시간에 진영을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 ‘왕도패업’ 그리고 명장과 교제를 통해 결의, 무혼 등으로 기본 스탯을 올리는 ‘명장록’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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